지금 시점에서는 현대 민주적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본다.
중공이나 러시아는 하부 시민층이 얼마나 고통받든 적어도 지배 계급이 이 체제를 포기할 의향이 없음.
게다가 요즘 노동 적대적인 기술 진보에도, 이들은 특유의 권위주의를 내세워서 이러한 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 혼란을 억지로라도 잠재울 수 있을거다.
반대로 현대 서구는... 글쎄다?
적어도 유럽 시민들은 현 EU체제를 더이상 지속시킬 의향이 없음이 들어나고 있는 중이고
미국 역시 사회주의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등. 민주적 자본주의 그 자체에는 의심을 아직까지는 안품을지 몰라도, 현 체제 그 자체는 무너지는 쪽에 가까운건 확실함.
근데 더 문제는 EU가 붕괴되건 샌더스가 집권하건,
현 체제에서 벌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면 그 분노는 어디로 옮겨질까? 그리고 이렇게 사회가 불안정해는 상황에서 지배 계급은 현 체제에 대해서 더 이상 과거나 지금처럼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할까?
적어도 지금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같이 가지 못하고 삐꺽거리는 상황이며.....
이 때문에 적어도 민주주의는 획실히 버린 권위주의적인 자본주의 국가들이 더 안정적이라고 보는거다.
아나코 캐피틸리즘적 시각이군. - ★
아나코 캐피탈리즘적 시각이라긴보다는 비관주의적 시각이라고 봐야 할듯
이열! 제정 러시아하고 오스만 제국이 서유럽보다 안정적일거라는 발상!
그 시대와 지금 시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
제정러시아와 오스만제국은 g2못먹었는데
케밥-스키타이충 검거
권위주의 국가들의 문제는 정권 유지 자체는 무난할지 몰라도 유리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전혀 없음. 잠깐이라도 맛이 가면 훅 가버림. 마치 소련이 한순간에 우루루 무너졌던 것처럼. 내가 말하고싶은건 그거임. 역사의 큰 틀이 백년 사이에 완전히 바꼈다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미래주의'같은거지.
소련이 망한 이유는 체제 내 불만을 흡수하는 역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배 계급이 더이상 소련을 원하지 않아서에 가까움. 그렇게 따지면 중국과 북한은 당장 소련과 달리 체제 내 불만을 흡수하는 역량이 다른 애들보다 더 강해서 지금까지 유지되는건가? 역사의 큰 틀로 보자면 대중에 대한 억압과 그로 인한 불만은 체제 불안의 한 요소이지 체제 붕괴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역사적인 혁명을 보면 '채제에 대한 불만'이야말로 언제나 가장 큰 요인이었고 직접적 원인이었는데. 그리고 난 대중에 대한 억압 언급한적 없다.
오히려 큰 틀에서만 보면 지배계급이 지금 사회를 원하는가 아닌가가 체제를 유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변수인데, 이 측면에서 바라보면 명백하게 러시아와 중국이 지금 서유럽이나 미국보다 더 나음. 과연 월가가 트럼프와 샌더스 같은 소위 '표퓰리즘' 정치인만 양산할게 뻔한 민주주의 체제를 선호할까? 아니면 유럽의 부유층들이 대안 우파가 판을 치는 유럽을 원할까? 아니면 역으로 지금 서구 대중들이 이런 양극화와 사회 혼란을 더이상 용납할까?
글쎼, 뒤집어 말하면 현 채제가 지금 당장 무너질정도로 위험한 수준도 아니라는걸 봐야지. 위기가 있다고 그게 꼭 폭팔했다면 중공은 마오때 뒤집어져도 세번은 뒤집어졌지.
지금 체제가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 위기를 막거나 하다못해 억제할 방법이 현 민주적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는 전혀 없으니깐 문제인거지.
오히려 문제는 계속 심화 될텐데, 그러면 이제 현 체제의 위기가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는 의미. 반대로 러시아나 중국은 민주주의를 버림으로써 이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라고 보는거고.
당연히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같이 가지 못하지
엄밀히 말하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는 서로 잘 같이 가기는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