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룩셈부르크의 레닌 비판은 그녀와 같은 위대한 실천과 사상을 가진 자만이 가능한 비판이자, 실제로 다가올 스탈린주의적 망동에 어떻게 좌익 반대파가 저항할지에 대한 해석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비판은 항상 연대를 담보로 한 비판이었으며, 레닌 또한 그녀를 존중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의 좌파공산주의자들은 레닌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조하기 위해 그녀를 '위대한 반레닌주의자'이자 '대중자율성의 수호자'로 만들었다.

이러한 좌파공산주의자들은 의도적으로 로자가 말년에 남긴 레닌적 혁명론에 대한 일부 긍정과 정당의 지도적 역할에 대한 주장을 삭제했고, 로자의 입장을 단순히 '정당 있는 생디칼리즘'에 가까운 기형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