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얘기한,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아마도 유일한 혁명적-조직적 아나키스트 조직인 '아나키스트 연대' 에서 자체 문건을 써냈음. 슈티르너와 자율주의, 개인주의적 아나키스트들에 대한 비판이라 한다면 비판이라 할 수 있는 글이겠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데미갓 이후 한국 아나키즘 역사상 조직적, 사회주의적 아나키즘을 내걸고 이런 문건 낸 조직은 하니도 없었기에 꽤나 기념비적인 문건이라고 생각 중임.
그래서 로붕이들에게 한번 공유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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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인터레스팅 하다 - dc App
아나키스트중에 좌파적인 부류는 누구책 읽으면 됨? 나무위키에 아나키스트 쳐보니까 한두사람이 아닌데? - dc App
크로포트킨 책이 가장 스탠다드함. 빵의 쟁취, 청년에게 고함. 이 두권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입문서에 가까움. - dc App
오 알겠어 - dc App
그리고 '만물은 서로 돕는다' 를 읽으면 대충은 감이 잡힐 것. 그 이외의 아나키즘 관련은 번역이 안돼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갤에 올린 몇몇 자료들 한번 확인해봐도 괜찮을듯. - dc App
잘찾아 봐야겠구나 - dc App
영어가 된다면
https://theanarchistlibrary.org/special/index
여기 들어가서 문건들 읽는것도 좋다. 저 블로그 '아나키스트 연대' 가 문건들 번역도 하고 있고. - dc App
오오 다읽으려면 날잡고 일어야 겠넹. - dc App
일단은 블로그에 올라온 자료들 몇개랑 내가 갤에 올린 자료들 몇개만 읽어보고, '청년에게 고함' 이랑 '빵의 쟁취' 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임. - dc App
가슴이 웅장해지는 분량이다 - dc App
대신 독일 이데올로기를 드리겠습니다.
맑스는 너무 어떤 사상 창시자 겸 거두라서 반칙인레후 - dc App
여튼 사실 슈티르너가 살던 당시의 독일은 아직 산업혁명이 본격화되지 않던 시기(딱 죽고나서 본격화됨)라서 좀 이상적인 면이 있는건 사실.
그렇지만 이미 오언이라던가 하는 공상주의적 사회주의자들도 노동계급의 단결이나 싸움을 논하던 시대에, '노동해방' 운운하면서 니체 위버멘시같은 개념 내던진건 관념론적 철학자인거지 뭐... - dc App
그렇기 때문에 현실의 층위에서 “유일자”가 밥을 먹을 수 있는 길은 둘 밖에 없다. 하나, 자신의 눈앞에 밥을 대령해주는 ‘비에고이스트’들로부터 눈을 돌리고 자신의 에고이스트적 순수함에 감동받으며 살아간다. 니트다. 망령에 복무하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 다른 하나, 광합성을 익힌다. 아니, 엄밀하게는 광합성마저 태양이라는 타자에 의존하는 것이므로, 자가발전 무한동력을 신체적으로 구성한다.
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나도 읽다가 터진 부분임 ㅋㅋㅋ - dc App
개인적으로 연대없는 저항은 가장 성공해봤자 카진스키 정도일거라고 생각함....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저항도 숭고할지는 몰라도 그게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끝내지는 못했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