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은 뭐고 물질은 뭔데?
관념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이라고 하는것들이고 물질은 말그대로 물질일껄
물질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거임
그렇다면 육체로 관측할 수 없지만 추론을 통해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천체물리학적 개념들은 물질이 아닌 관념인가?
천체는 볼 수 있기 때문에 물질 아니냐
추론을 통해 존재를 예측한다고? 암흑 물질 말하는 건가?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고 간접적으로 예측하는 천체도 굉장히 많음. 우주공간에서의 물리법칙도 대부분 실험이 아닌 추론의 영역이고.
과거엔 주기율표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원소들을 예측해서 주기율표를 채웠는데, 그것들은 당연히 물질임.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건 물질임
그리고 사고실험 상으로 존재를 가정한 A라는 객체가 있다고 했을 때, 사고실험만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A가 관념이었다가 이 것이 소위 과학적 방법론에 의해 입증된 후에는 성질이 물질로 뒤바뀌는 것임? 하나의 객체가 관념과 물질이라는 두 가지 성질을 지닐 수 있나?
그럼 관념은 '예측할 수 없는 것'임?
관념을 '생각'이라고 정의한다면 뇌파 분석을 통해 관측할 수 있으므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음. 그게 뇌내 화학반응의 결과물이지.
그럼 관념은 물질에 의해 파생되는게 아니라 물질 그 자체인거네? 하나의 개념이 그 자신으로부터 파생되었다고 하는건 형용모순이니까
그럼 관념과 물질을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논하는 것도 오류인거 아님?
물질 자체라고 할 수 있지. 다만 생각 그 원인은 물질에서 비롯되는거고. 세상 만사에 적용되는 인과율처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는데, 굳이 '생각'이라는 관념만 떼어서 말한다면 물질에서 비롯되는거지
그럼 물질 중에서도 생각은 후위에 속한 물질이고 외부자극이 선행된다는 주장을 하는거임?
그렇다. 뇌가 생기고 나서야 생각이란 걸 할 수 있잖아
그런데 외부세계가 생각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인식이라는 과정이 필요하잖아. 이 인식체계는 네 논리에 따르면 인과의 선과 후 중 어느 쪽에 속하는거임?
현실 상에서 인과의 선후를 따지는건 불가능하지 않음?
인식은 선과라고 생각한다
차가 오는 걸 인식하고 나서야 저걸 피할 마음이 생기잖아
그런데 인식체계가 외부세계의 자극은 아니잖아. 인간이 내재적으로 보유한거지. 게다가 인식은 지극히 주관적인데 인식이 선과라면 그 결과가 되는 물질들은 객관적 실체를 존재할 수 없고 개인의 그 주관에 따라 형태가 변화할텐데.
인식체계에 사용되는 뉴런들 또한 물질이고, 인식과정은 화학작용이잖아. 눈의 색소 결핍처럼 물질적인 원인이 있어야 색맹이라는 결과가 따르잖아
근데 너는 생각은 후위에 속하는 물질이라고 했잖아.
빨간 차를 보고 나서야, 저기 빨간 차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잖아. 인식과 생각 둘다 물질이지. 화학반응이지.
그 것들도 단순히 물질이니까 똑같다, 라고 해버리면 너가 말한 외부 물질과 생각으로 대표되는 후위 물질이 구분되지 못하는거 아님?
본질적으로는 둘다 물질이니까 같다고 할 수 있지
과연 빨간 차를 실제로 보고 나서야 빨간차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인간의 인식체계는 객관적 실체를 꿰뚫어보지 않음
그래. 색맹이면 색을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 착각조차 물질반응의 결과지
그게 물질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선후에 대한 이분법적 주장을 문제삼는거잖음
세상 만사는 인과율을 가지잖아? 모든 결과엔 원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 인과의 순서가 무조건적으로 외부자극/생각으로 나누어지란 법은 없단거지
결국 모두 똑같은 물질이라면 물질과 관념을 가를 근거도 없는거고
외부자극을 받아들이는 기관이 물질이잖아. 사유를 하는 뉴런 또한 물질이고. 그리고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생각을 한다고 보는데.
물질로서만 존재 증명이면 슈뢰딩거의 고양이 논제는 확실해지는 건감
적어도 '음식' 이라는 물질 섭취 없이 죽으면 생각도 '나' 의 존재도 사라지는건 확실하다. - dc App
관념은 뭐고 물질은 뭔데?
관념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이라고 하는것들이고 물질은 말그대로 물질일껄
물질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거임
그렇다면 육체로 관측할 수 없지만 추론을 통해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천체물리학적 개념들은 물질이 아닌 관념인가?
천체는 볼 수 있기 때문에 물질 아니냐
추론을 통해 존재를 예측한다고? 암흑 물질 말하는 건가?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고 간접적으로 예측하는 천체도 굉장히 많음. 우주공간에서의 물리법칙도 대부분 실험이 아닌 추론의 영역이고.
과거엔 주기율표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원소들을 예측해서 주기율표를 채웠는데, 그것들은 당연히 물질임.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건 물질임
그리고 사고실험 상으로 존재를 가정한 A라는 객체가 있다고 했을 때, 사고실험만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A가 관념이었다가 이 것이 소위 과학적 방법론에 의해 입증된 후에는 성질이 물질로 뒤바뀌는 것임? 하나의 객체가 관념과 물질이라는 두 가지 성질을 지닐 수 있나?
그럼 관념은 '예측할 수 없는 것'임?
관념을 '생각'이라고 정의한다면 뇌파 분석을 통해 관측할 수 있으므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음. 그게 뇌내 화학반응의 결과물이지.
그럼 관념은 물질에 의해 파생되는게 아니라 물질 그 자체인거네? 하나의 개념이 그 자신으로부터 파생되었다고 하는건 형용모순이니까
그럼 관념과 물질을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논하는 것도 오류인거 아님?
물질 자체라고 할 수 있지. 다만 생각 그 원인은 물질에서 비롯되는거고. 세상 만사에 적용되는 인과율처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는데, 굳이 '생각'이라는 관념만 떼어서 말한다면 물질에서 비롯되는거지
그럼 물질 중에서도 생각은 후위에 속한 물질이고 외부자극이 선행된다는 주장을 하는거임?
그렇다. 뇌가 생기고 나서야 생각이란 걸 할 수 있잖아
그런데 외부세계가 생각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인식이라는 과정이 필요하잖아. 이 인식체계는 네 논리에 따르면 인과의 선과 후 중 어느 쪽에 속하는거임?
현실 상에서 인과의 선후를 따지는건 불가능하지 않음?
인식은 선과라고 생각한다
차가 오는 걸 인식하고 나서야 저걸 피할 마음이 생기잖아
그런데 인식체계가 외부세계의 자극은 아니잖아. 인간이 내재적으로 보유한거지. 게다가 인식은 지극히 주관적인데 인식이 선과라면 그 결과가 되는 물질들은 객관적 실체를 존재할 수 없고 개인의 그 주관에 따라 형태가 변화할텐데.
인식체계에 사용되는 뉴런들 또한 물질이고, 인식과정은 화학작용이잖아. 눈의 색소 결핍처럼 물질적인 원인이 있어야 색맹이라는 결과가 따르잖아
근데 너는 생각은 후위에 속하는 물질이라고 했잖아.
빨간 차를 보고 나서야, 저기 빨간 차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잖아. 인식과 생각 둘다 물질이지. 화학반응이지.
그 것들도 단순히 물질이니까 똑같다, 라고 해버리면 너가 말한 외부 물질과 생각으로 대표되는 후위 물질이 구분되지 못하는거 아님?
본질적으로는 둘다 물질이니까 같다고 할 수 있지
과연 빨간 차를 실제로 보고 나서야 빨간차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인간의 인식체계는 객관적 실체를 꿰뚫어보지 않음
그래. 색맹이면 색을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 착각조차 물질반응의 결과지
그게 물질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선후에 대한 이분법적 주장을 문제삼는거잖음
세상 만사는 인과율을 가지잖아? 모든 결과엔 원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 인과의 순서가 무조건적으로 외부자극/생각으로 나누어지란 법은 없단거지
결국 모두 똑같은 물질이라면 물질과 관념을 가를 근거도 없는거고
외부자극을 받아들이는 기관이 물질이잖아. 사유를 하는 뉴런 또한 물질이고. 그리고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생각을 한다고 보는데.
물질로서만 존재 증명이면 슈뢰딩거의 고양이 논제는 확실해지는 건감
적어도 '음식' 이라는 물질 섭취 없이 죽으면 생각도 '나' 의 존재도 사라지는건 확실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