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 생각, 혹은 무형의 것이 모든것 위에 존재 / 후자 : 밥 없이 아무것도 없다.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2:00
답글
관념론은 '신'이라는 존재와 연관이 깊지..
무브먼트(swisskid2)2020-10-17 19:43:00
답글
이렇게 말하니까 전자가 되게 어려운거같은데, 대충 '나의 생각' 은 그 자체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크다는 것인 느낌?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3:00
답글
'신' 같은게 무엇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나' 라는 존재냐, 초월적 유일신이냐, 유일신도 아닌 완전히 독립된 '개념' 이냐, 등...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3:00
답글
기독교믿는 유물론자 라는 개념 가능하노?
익명(125.140)2020-10-17 19:45:00
답글
신을 물질적으로 생각하면 가능할지도
yas(countryroad456)2020-10-17 19:45:00
답글
힘들지 않을까. 일단 기독교 사회주의자들의 경우에는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유물론적 세계관에 맞추기에는 좀 힘들걸. '신' 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니까. 어찌어찌 끼워맞추기는 될지 모르겠다만...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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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어거지로 넣으면 되는거구마이
익명(125.140)2020-10-17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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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거야 없지만, 기독교라는 종교, 즉 관념을 진지하게 신앙으로서 생각하는 이상에는 어려울 수는 있을거임.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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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철학하고 멀리 있어야할거 같노
익명(125.140)2020-10-17 19:46:00
답글
'관념' 이란것은 엄청 다양하고, 뭐라 하나로 정의하는게 힘드니까. 내 생각의 근원은 나 자신이라는 '관념' 도 있고, 내 생각과 모든것의 근원은 '신' 이나 '어떤 존재' 로 부터 나온다고 가정할수도 있을테고.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7:00
답글
철학이 복잡하기는 하지 ㅇㅇ...나도 어려움 ㅠㅠㅠ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47:00
답글
고맙다 동지 설명해준거 다른 질문 하나 더 해도 되노?
익명(125.140)2020-10-17 19:49:00
답글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면 얼마든지.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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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철학 이해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모른채로 사회주의 지지해도 되노?
익명(125.140)2020-10-17 19:50:00
답글
못할거 뭐 있겠음. 나도 유물론적 세계관 그딴거 모르고 사회주의 처음 입문했음. 그리고 내 경우에는 다른 마르크스주의자 동지들과는 좀 어긋난 느낌으로 사회주의적 유물론 세계관을 이해하고 있는터라 상관 없어. 핵심은 동지가 '생산수단의 불공평한 점유' 나, '불평등' 에 분노하느냐 마느냐에서 시작한다고 봄.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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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의 현장가를 위한 이론 연재 있는데 가져와봄
yas(countryroad456)2020-10-17 19:53:00
답글
나도 '결국 자본은 노동으로부터 나오는데, 그러면 왜 자본가들은 결국 노동자들의 노동에서 나오는 자본을 독점하지?' 에서 시작한거니까.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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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부를 좀 재분배하는 것을 생각해봤던 뒤에는, '애초에 자본가들이 부를 가지는 것 자체가 전혀 옳지 않다' 라는 것으로 발전하게 됐던것이고. - dc App
누구영상이였지는 모르는데 영상 보니깐 맑스주의는 사회문제를 경제적 문제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거라는데 이게 맞노?
익명(125.140)2020-10-17 19:55:00
답글
그렇다고도 일단 보면 됨
yas(countryroad456)2020-10-17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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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마르크스주의에서, 혹은 사회주의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인 '유물론적 세계관' 인거지. 경제적인 것은 '유물론적', 즉 '물질적' 인 거니까. 차별이나 범죄와 같은 사회문제, 즉 '관념' 은 경제와 그 '물질' 의 생산구조, 분배구조에 따라서 좌지우지 된다고 보는거지.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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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비단 마르크스주의자들 뿐만이 아니라 절대다수의 사회주의자들도 그렇게 생각해. 본인같은 아나키스트들도 그렇게 생각함.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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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게이 혹시 원숭이도 이해하는 책 써도 되겠노?
익명(125.140)2020-10-17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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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는 나는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대충 그 사상이나 자본론이라는 책 자체를 어느정도 이해하기는 편할걸. 근데 '원숭이도 이해하는' 이라고 해놔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어려우니까 감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근데 게이는 아나키즘에는 흥미 없노? 그것도 사회주의인데 ㅠㅠ - dc App
흑적기(ljhandrea)2020-10-17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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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는 그거 아니노? 그 뭐냐 노엄 뭐시기 영상 보니깐 국가해체가 목표라던데?
익명(125.140)2020-10-1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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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의 해체가 목적이기는 한데, 그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권위의 최대한의 청산에 가깝지. 그런 의미에서 아나키스트들은 국가가 통제하지 않는 기존의 사회를 파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부, 국가, 군대라는 관념을 파괴하려 드는것이며, 그를 지탱하는 '물질적 기반' 인 생산수단을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협동조합, 단체들이 통제하는 - dc App
세상은 관념이다 세상은 유물이다
전자는 주관적 후자는 개관적 ㅇ?
딱히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둘 다 그냥 철학 사상일 뿐임
전자 : 생각, 혹은 무형의 것이 모든것 위에 존재 / 후자 : 밥 없이 아무것도 없다. - dc App
관념론은 '신'이라는 존재와 연관이 깊지..
이렇게 말하니까 전자가 되게 어려운거같은데, 대충 '나의 생각' 은 그 자체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크다는 것인 느낌? - dc App
'신' 같은게 무엇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나' 라는 존재냐, 초월적 유일신이냐, 유일신도 아닌 완전히 독립된 '개념' 이냐, 등... - dc App
기독교믿는 유물론자 라는 개념 가능하노?
신을 물질적으로 생각하면 가능할지도
힘들지 않을까. 일단 기독교 사회주의자들의 경우에는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유물론적 세계관에 맞추기에는 좀 힘들걸. '신' 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니까. 어찌어찌 끼워맞추기는 될지 모르겠다만... - dc App
뭐든 어거지로 넣으면 되는거구마이
못할거야 없지만, 기독교라는 종교, 즉 관념을 진지하게 신앙으로서 생각하는 이상에는 어려울 수는 있을거임. - dc App
역시 나는 철학하고 멀리 있어야할거 같노
'관념' 이란것은 엄청 다양하고, 뭐라 하나로 정의하는게 힘드니까. 내 생각의 근원은 나 자신이라는 '관념' 도 있고, 내 생각과 모든것의 근원은 '신' 이나 '어떤 존재' 로 부터 나온다고 가정할수도 있을테고. - dc App
철학이 복잡하기는 하지 ㅇㅇ...나도 어려움 ㅠㅠㅠ - dc App
고맙다 동지 설명해준거 다른 질문 하나 더 해도 되노?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면 얼마든지. - dc App
본인은 철학 이해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모른채로 사회주의 지지해도 되노?
못할거 뭐 있겠음. 나도 유물론적 세계관 그딴거 모르고 사회주의 처음 입문했음. 그리고 내 경우에는 다른 마르크스주의자 동지들과는 좀 어긋난 느낌으로 사회주의적 유물론 세계관을 이해하고 있는터라 상관 없어. 핵심은 동지가 '생산수단의 불공평한 점유' 나, '불평등' 에 분노하느냐 마느냐에서 시작한다고 봄. - dc App
노연의 현장가를 위한 이론 연재 있는데 가져와봄
나도 '결국 자본은 노동으로부터 나오는데, 그러면 왜 자본가들은 결국 노동자들의 노동에서 나오는 자본을 독점하지?' 에서 시작한거니까. - dc App
거기서 부를 좀 재분배하는 것을 생각해봤던 뒤에는, '애초에 자본가들이 부를 가지는 것 자체가 전혀 옳지 않다' 라는 것으로 발전하게 됐던것이고. - dc App
https://wspaper.org/article/3201
누구영상이였지는 모르는데 영상 보니깐 맑스주의는 사회문제를 경제적 문제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거라는데 이게 맞노?
그렇다고도 일단 보면 됨
그게 바로 마르크스주의에서, 혹은 사회주의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인 '유물론적 세계관' 인거지. 경제적인 것은 '유물론적', 즉 '물질적' 인 거니까. 차별이나 범죄와 같은 사회문제, 즉 '관념' 은 경제와 그 '물질' 의 생산구조, 분배구조에 따라서 좌지우지 된다고 보는거지. - dc App
그건 비단 마르크스주의자들 뿐만이 아니라 절대다수의 사회주의자들도 그렇게 생각해. 본인같은 아나키스트들도 그렇게 생각함. - dc App
ㅇㅎ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게이 혹시 원숭이도 이해하는 책 써도 되겠노?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는 나는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대충 그 사상이나 자본론이라는 책 자체를 어느정도 이해하기는 편할걸. 근데 '원숭이도 이해하는' 이라고 해놔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어려우니까 감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근데 게이는 아나키즘에는 흥미 없노? 그것도 사회주의인데 ㅠㅠ - dc App
아나키는 그거 아니노? 그 뭐냐 노엄 뭐시기 영상 보니깐 국가해체가 목표라던데?
'국가' 의 해체가 목적이기는 한데, 그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권위의 최대한의 청산에 가깝지. 그런 의미에서 아나키스트들은 국가가 통제하지 않는 기존의 사회를 파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부, 국가, 군대라는 관념을 파괴하려 드는것이며, 그를 지탱하는 '물질적 기반' 인 생산수단을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협동조합, 단체들이 통제하는 - dc App
것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 - dc App
좀 쉽게 이해하면 큰 정부 싫어 -> 지역 공동체 정부 좋아 이런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