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게 맞다.

그러나 그것은 교사가 어떠한 정치적 표현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아님. 오히려 교사의 정치적 자유는 심각히 침해되어 있음, 정당 가입 등등 다 풀어줘야 함.


내가 생각하는 정치적 중립이란 교사 개인의 정치 성향, 이념과는 상관없이 ''수업내용'이 교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왜곡되는 것을 막는 것이고, 그래야 균등한 교육이 실행될 수 있다고 봄. 즉, 교육현장 안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교육과정 및 지침을 벗어나면 안됨.


진짜 문제는 기존 지배계급 논리에 종속되어 있는 현 교육과정의 우경적 경향임. 군사 정권 시절의 반공교육에서는 탈피했지만, 여전히 좌익계열 사상, 인물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교육이 부족한 데다가 왜곡된 서술로 점철되어 있음.


국어교육만 해도 일제 - 해방기 좌익 문인에 대한 금기시로 삭제된 공백이 아직도 크다. 이러한 경향을 철폐해 나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교육계 종사자가 해야할 선결과제일 듯 하다.



뒷북이지만 심심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