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와 국제주의 그리고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입장
결국 마르크스주의는 사회 전반의 모든 영역에 노동계급이 주도하는 민주주의를 확산 확립시키는 것이 필요충분조건이고
노동자 국제주의는 이러한 민주주의의 안전과 노동계급의 국제연대라는 면에서 마르크스주의와 불가분하고
인본주의는 마르크스주의의 주된 현 체제 비판이 "인간을 한낱 기계부품으로 만드는 비인간적 체제를 타도하자" 인데다 앞서 말한 두 개의 핵심요소도 인본주의에서 나오니 이 또한 불가분하지
물논 변증법적 유물론에 따른 역사적 발전단계론과 같은 언급하지 않은 불가분적 핵심들이 많겠지만 이 세가지도 언급될 가치가 있다고 봄

그래서 개인적으로 월간 사회주의자에서 최근 연재했던 사회주의론에 대해 많이 공명하는 입장
뭐 로붕이들이 일국사회주의론과 스탈린주의에 대해 상당히 옹호론을 펼치는 건 알고 있지만 갤주님의 러시아 혁명 키보드 배틀이라던가 현실사회주의의 실패라던가 조지 오웰 동지가 목격한 에스파냐의 참사를 생각하면 스탈린 손을 들어주는 건 혁명을 배신하는 것 같아서 꺼림칙함

본인이 생각하는 붉은 대한민국은 여러 제정당 사회단체들이 자유선거와 자유키배질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아 중앙의 의회와 각급 직장/지역 노동자 평의회에 자유로이 입성하여 머리채 잡고 싸우면서 노동자 계급의 지배에 따라 민주적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
아옌데 대통령이 구상했던 사이버신 계획을 통하여 노동자의 민주적 계획경제와 유비쿼터스적 정치참여가 보장된다면 더욱 좋겠지
민자당계 반동들은 어디 구미 골방에 틀어박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