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
[일반] 갤주님의 의회에 대한 입장
HSTT(gavin99)
2020-10-27 03:02:00
추천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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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대한” 전술인가, 아니면 의회 그 “자체”에 대한 견해인가 - dc App
가능하면 둘 다. 안된다면 의회 자체. 혁명 과정과 혁명 이후의 의회라던지......
혁명 과정 속에서면 부르주아 의회에 대해서는 레닌의 견해와 비슷했음. 정치투쟁을 강조하면서 의회정의 허실을 폭로하는 장으로서 이용하자는 견해. <혁명적 숙취>에 그러한 견해가 두드러짐. - dc App
즉 일종의 정치풍자극의 무대로 삼아 의회민주정의 허구성을 폭로코자 했다는 것이군. 혁명 이후에는?
혁명 이후 의회는 계급관계 철폐라는 조건 하에서 노동자 계급에 의한 대표성을 지녀야 한다는 성질로 이해하고 있음. - dc App
즉 생산수단의 사회화와 민주화가 이뤄지고 반동적인 정치세력들이 약화되는 제반 조건 하에서 노동자 계급을 대표할 수 있는 다원적 선출제 대의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군.
그러한 제반 조건으로서 전위의 역할을 갤주도 일정 부분 부인하지 않음. 계급과 계급간 투쟁이 혁명 이후 갑자기 사라지리라는 것은 몽상에 가깝기 때문(레닌). “다원적”이라는 것도 계급관계에 기초해야지, 자본주의 복귀로 흐를만한 경향은 경계할 필요가 다분하다고 생각. - dc App
계급과 계급간의 투쟁이 혁명의 성공으로 놀랍게 실종된다는 낙관론이 허구인 건 아옌데 시절의 칠레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의. 또한 "다원적", "다당제적" 노동자 민주주의가 자본가들의 복귀를 불러일으킬 위험성을 내포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함. 그러나 노동자들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우린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도 답해야 한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