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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림 전쟁에서 대패한 러시아는 그에 대한 벌충을 위해 오스만을 직접 노리는 대신 발칸에 접근.


2. 아따, 우리는 모두 슬라브당께요! 라는 논리로 발칸동맹 만들어서 오스만을 사실상 발칸에서 축출시키는데 성공


3. 근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독일-오스트리아의 어그로를 지나치게 끌어버림.


4. 한편 표토르 3세 이후로 로마노프 황가는 쭉 독일계. 그래서 극좌를 중심으로 "독일계니까 독일편 드는거 아닌가"라는 음모론 대두


5. !?!?!!?!? 이런 개드립에 또 독일은 그럼 우리가 러시아 싫어한다는거냐 하면서 또 반발이 생김.


6. 결과적으로 3번과 5번이 서로 섞여셔 쌍방간에 갈등이 상당히 쌓여있었음. 전쟁 터졌을때 입장불문하고 "이건 게르만과 슬라브간의 대결이다!"라는 여론이 퍼진게 이때문. 




결국은 사민당이 기회주의적인게 아니라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거 ㅇㅇ. 근데 1918년까지 쭉 지지한건 쉴드 못치지. 답은 '독립사민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