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재 포함 이것저것 법으로 강제한다고 상황이 해결될거라고는 생각 안함. 그거 강제해도 최종 부담은 결국 기사 쌈지돈에서 나감.
2. 근본적인 문제는 페이가 바닥이라 근무 시간이 올라간다는건데, 일반화시켜서 보자면 다른 자영업자들 먹고 살기 위해서 연중무휴로 죽어라 일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음.
3. 그럼 해결 방법은? 페이를 올리는 거임. 근데 택배기사(or동네 음식점 사장님) 먹고 살기 위해 택배값(음식값) 올리겠다고 할 때 "아... 힘드셨군요. 이해합니다 ^^"할 소비자가 몇퍼센트나 될지.
4. 결국 다수의 이기심이 소수의 희생자에게 빨대 꽂은 거임. 설령 (미디어가 집중 보도 중이니) 택배값 올리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퍼져서 택배 쪽이 해결되더라도, 비슷한 일은 무궁무진함. 나 역시 깁밧값 500원 올라도 부들부들하는 빨대빌런인게 현실.
하나를 해결하려면 다른 하나에서 문제가 터지고... 결국은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듬
사실 빨대빌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당장 물가 올라서 못 견디고 자살하는 빈곤층도 있는데 그게 어떻게 빨대겠음? 그냥 이해관계의 충돌이요 사회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