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북한 내에서 민주혁명이 일어나서(위에서부터든 아래서부터든) 주체사상에서 벗어나고
실제로 민중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사회체제가 북한에 들어서는 건데
여기서 그냥 민족주의 들이대면서 남북통일을 해버리면
되려 북한에도 자본주의 체제가 들어서면서 남한의 자본이 반자발적으로
북한의 노동자들을 수탈하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음
차라리 북한과 남한은 서로 다른 사회 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동맹 맺고 협력하면서 공존하는 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이 듬...
무엇보다 진짜 극단적으로 먼 미래의 묵가식 이상 세계를 상상한다면 남한도 옛날처럼 삼한으로 쪼개도 모자랄 판에 뭔 통일이여
남한과 미국의 북한 체제붕괴와 점령은 반대하고 통일은 찬성해야지
묵가와 아나키즘의 상관관계를 서술해줄 사람 어디 없나
무위지치는 아나키즘과는 다른 느낌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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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통 측에서 말하는 통일관과 민족주의는 부르주아 체제에 의한 성질이 아님. PT독재와 성격이 다른 전인민독재에 기초. 과정과 단계가 있음. 즉, 운동진영 내에서 즉각적인 흡수통일 따위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임. 본인이야 자민통은 아니지만 민족주의나 소위 “엔앨”에 대한 인상비평이 팽배한 듯 하여 몇자 끄직여봄. - dc App
북의 사회성격, 현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유격대 국가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제국주의 국가들의 경제봉쇄로 인한 고난의 행군 당시 군민/당-민간 협조가 극진했고 유대감 또한 높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