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혁명이 아니라 혁명 시뮬레이션 게임일 것이다.

혁명 이후 막대한 인명 피해와 테러가 예상되니 파리 시민과 모스크바 노동자들도 전제군주를 지지했어야 했던 것이고


칠레와 부르키나파소, 쿠바와 조선,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민들은 제국주의와 애초부터 싸우지 말고 노예로 살다 죽는 것이 옳았을 것이다.

노태우의 반민주 반통일 반민중적 행태에 분노한 학생과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몸에 불을 질렀을 때 생명 윤리를 내세우며 운동권을 비판하던 수구언론과 지식인들이 생각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