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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전태일 50주기, 노동법개악 저지하고 전태일3법 쟁취투쟁에 나서자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검은 분진을 뒤집어쓴 사진이 공개됐다. 참담한 모습에 숙연함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서울신문 1면 기사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에 눈시울을 붉히지 않은 노동자가 없었다.

노동의 현실은 여전히 ‘현대판 노예노동’이다.

기호 3번 양경수-윤택근-전종덕 선거대책본부는 노동자 ‘재난의 시대’를 끝장내기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개악안을 막아내고. 전태일3법쟁취를 위한 백만 조합원의 총파업을 반드시 조직해 낼 것이다.

전태일 열사의 뜻을 기리는 것은 훈장이 아니다. 해고와 실직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는 것이다. 35년 해고자 김진숙을 복직시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비정규직 시대를 끝장내는 것이다. 노동자들도 IMF 졸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850만의 전태일은 여전히 거리를 헤매고 있다. ‘택배·요양·돌봄·배달·콜센터’ 등 필수노동자들은 현대판 ‘시다’들이다. 노동법의 보호도, 노조할 권리도 없다. 거리마다 현장마다 이들이 싸우지 않는 곳이 없다. 전태일 3법이 없기 때문이다.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 백만 민주노총의 힘을 믿고 싸워야만 쟁취할 수 있다. 50년 전 전태일은 죽음으로 항거했지만, 오늘의 전태일은 노조를 만들고 투쟁으로 답하고 있다.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새 시대의 전태일답게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진군의 나팔을 울리고 있다. ‘시다’에서 ‘주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호 3번 양경수-윤택근-전종덕 선거대책본부는 오늘 전태일 열사 50주년을 맞아 국가주권이 노동자에게 있음을 엄숙히 선언한다. 아울러 전태일3법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시대의 조종을 울릴 것이다.

새 시대가 오고 있다. 그 소식을 전태일 열사에 전할 것이다.

2020. 11. 13일
백만의 힘. 거침없다 민주노총! 기호 3번 양경수-윤택근-전종덕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