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문학가 이태준의 중국기행(2016년 소명출판 출간)에서 후반부 내용을 발췌한 글입니다.)
나는 새 중국에서 많은 것을 보았다. 큰 것에서부터 작은 것에까지 많은 새것을 보았다. 그 모든 새것은 평화를 위한 것이며 항미원조를 위한 무궁한 역량의 원천임을 보았다. 중국인민의 근 백 년래 혁명투쟁은 중국공산당과 모택동 주석의 탁월한 영도하에 저 러시아의 위대한 10월 혁명의 승리 다음의 큰 인류적 승리로 종결된 것이며 그 승리의 결과인 새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인민의 행복만을 경륜하는 나라가 아님을 보았다. 위대한 쏘련이 전 세계인민의 해방과 평화의 불패의 기지며 보류였는데 그 기지와 보루는 다시 이 휘황한 새 중국의 플러스로 인하여 더욱 확고하며 더욱 부동하는 것으로 된 것이다. 한 걸음 좁혀 우리 아시아에 있어 그 의의는 더 크고 더 직접적인 것이니 이미 우리 조국해방전쟁에 있어 중국인민의 병견작전은 조선의 통일 독립과 아시아의 공고한 안전을 위하여 철벽과 같은 엄연한 승리의 담보로 되는 것이다.
오늘 조선과 중국의 단결은 인민의 단결이다. 조중 인민의 단결은 세계인민의 제일선의 단결인 것이다. 조선인민의 조국해방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뿐 아니라 세계평화 확립에 크게 공헌할 것이다. 나는 싸우는 조국강토에 들어서는 길로 신문에서 「10월혁명과 조선인민의 민족해방 투쟁」이란 김일성 장군의 논문을 읽었다. 우리 수령께서 조중 인민의 역사적 공동투쟁에 언급하신 말씀을 삼가 여기 옮기는 것으로 나의 붓을 놓으려 한다.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에게는 평화와 민족 융성에 대한 공통한 이해와 공통한 지망이 있으며 조선과 중국의 자주권을 침략하는 공동의 적 미제국주의자가 있다. 우리는 역사적 우의로서 호상 연결되었으며 일제의 침략을 반대하는 항일전쟁시기에 있어서와 같이 오늘의 투쟁에 있어서도 우리 양국의 인민의 전투적 우의는 더욱 견고하여졌다.
조선전쟁에의 중국인민지원병의 참가는 민주진영 국가 간의 긴밀한 친선과 호상협조에 대한 새로운 모범적 형태로 된다. 이것은 동등권과 호상존중의 진정한 원칙 위에서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주는 선량한 원조이다.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의 협동작전은 미제 침략자들에 대한 불패의 역량이며 우리의 전투적 성과들에 대한 신심 있는 담보로 된다.
1951년 12월
강동 송학리에서
이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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