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민주·국민의힘 중대재해법 거부하면 더 강한 투쟁"

연합뉴스 | 이대희 | 2020.11.18. 11:49

정의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거부한다면 정의당은 더 강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회견을 시작으로 당대표의 전국 순회, 정당 연설회 등 중대재해법의 연내 입법을 위한 집중 활동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대재해법 대신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고(故)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 이후 개정법이 시행됐음에도 인명피해는 계속되고 있다"며 "각 정당이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라면 세월호, 가습기살균제, 이천물류센터 화재 피해자의 물음에 답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