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은 이론 차원애서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과학적 이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맑스경제학이 틀렸다고 과학을 들이미는 부르주아 경제학도에게 맑스경제학이 과학적이라고 강변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는 차라리 이론은 짬뽕이냐 짜장면이냐 취미와 기호에 의한 선택이라고 보겠다. 

현실의 고통을 설명하기 위해서 착취 개념을 들고오는 것이지

착취 개념이 있기 때문에 현실의 고통을 고쳐야 하는것은 아니다. 

객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고 그것은 맑스주의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실천 속에서 진실성을 파악하게 된다. 실천 속에서.



현실사회주의 평가도 마찬가지다.


규정 이전에 그래서 그 규정으로 어떤 실천적 입장을 가지는가를 말하지 않고서는


그 이후에 오는 이론적 규정들은 어차피 맑스 엥겔스 레닌이 아닌 이상 어떤 권위나 보편적 설득력도 없고


서로의 우열을 가릴 보편적 프로토콜 소통 규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게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홍콩 시위, 중국 내 노동자투쟁, 북한 내 노동자투쟁과 북한 변혁의 상, 개성공단 문제, 한국 당면변혁에 있어서 주체 설정과 전선체 문제 


이게 중요한거고 스탈린주의 퇴노론 국자론 아나키즘 기타 등의 입장은 그 뒤에 따져보는 문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어떤 인세지옥이라도 그것이 노동자계급의 소유라고 헌법에 적혀있는 한 그것은 노동자국가이며 모종의 사회주의국가로서 자본주의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고 하는 입장은 자신을 '이상적 사회주의상' 가치판단을 배제한 입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현실사회주의에 대한 가치평가, "얼마나 긍정적으로 보고 얼마나 방어할 것인가"에 뭐 인정하는 바이지만 국자론의 가치판단 만큼이나 강하게 결박되어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퇴노론 이하 입장에서 과연 얼마나 근본적으로 현실사회주의 내 민중의 현실 투쟁을 지지하고 그것을 체제 변혁으로까지 끌어올릴 전망을 줄 수 있는가 하는거! 


방어한다며? 전적으로 지지할수있나? 흠을 의심하겠지. 



나는 그래서 국자론의 어떤 이론적 흠결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지한다. 


다른 나라 민중들의 투쟁을 근본적으로 지지하기에. 국자론의 효용은 그리하여 진리값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