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느그 당 이름은?]
경애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동지께서 감히 정부와 자본에 충성하지 않는 민주노총에게 ‘민주’ 글자를 빼라는 엄명을 내리시었다. 존경하는 이원욱 의원동지께서는 민주노총이 국민 고통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총파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엄포를 놓으시면서,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시면서, 노조 조직률 11% 중 절반뿐인 민주노총은 노동자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니 노동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노동회의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교시를 내리시었다.
어떤가, 정말 헛소리의 향연이 아닌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원욱 의원의 이야기는 이상한 소리들뿐이다. 사리사욕을 위해 총파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민주노총을 비판하는 이원욱 의원은, 정작 수많은 정리해고와 임금삭감, 후안무치한 노동자 탄압을 일삼고 있는 자본의 손아귀는 보이지 않는가보다. 그렇게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사람이 최저임금은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정책에서 반동적, 반노동적 행태를 보이는 정당에서 정치질 하면서 자신은 국민을 위한다고 스스로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가보다. 노동조합 조직을 먼저 탄압하고 찍어 눌렀던 정부와 자본의 행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조직률만 보고 노동자를 대변하니 대변하지 못하니 하고 있는가보다.
우리는 여기서 국가체제와 의회민주주의 체제에 근본적인 한계를 느낀다. ‘민주’ 딱지를 떼라고 강력히 ‘사이다’ 발언을 내세우는 의원이 속한 당에서는 정작 20%대 당원투표를 집행한 것 가지고 이것이 당원의 민심이니 뭐니 하면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심지어 이것이 논란이 되니 그 ‘당원투표’ 는 여론조사일 뿐이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다못해 민주노총이 노사정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철회하는 데에는 대의원회의에서 투표를 거치는 절차라도 거쳤지, 더불어민주당에서 ‘민주’를 붙일 논거는 어디에 있는가? 당 지도부와 프롤레타리아 학살자 대통령의 입?
국가체제에 복역하는 정당들의 ‘비민주성’ 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으며, 국가체제 그 자체의 ‘비민주성’ 에 대해서는 한없이 많이 이야기해왔다. 동시에 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의 ‘비민주성’ 에 대해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다. 우리의 선택은 그렇기에 확연하다. 우리는 노동자들과 인민의 직접투표로 의사가 결정되는 조직들의 연합을 추구한다. 민주를 부르짖으나 민주주의가 없는 정당 따위와는 같은 길을 걷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민주를 추구하나 민주주의가 없는 국가체제와는 같은 길을 걷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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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민주 없는 민주당이 누구보고 민주 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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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딱 확신이 서노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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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잼 ㅡㅡ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