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 논쟁은 필연적으로 신체를 이용해서 하는 행위다
2. 논쟁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 1번을 사실로서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다
b
1. 논쟁은 오직 상호 입장(혹은 선호)의 차이가 있을때 발생한다
2. 논쟁하는 양자는 각자의 입장을 상대에 대해 배타적인 소유물로서 가지고 있다
c
1. a, b에 따르면 논쟁은 신체를 이용해 상대에 반대하는 행위이다
2. 상대에 반대하기 위해선 신체는 나에게 독점적인 것이어야 한다 (신체가 온전히 나의 소유가 아니라면 상대와 나의 경계가 애매해져 논리적으로 반대관계가 성립할 수 없다)
d
1. a, b, c를 사실로 간주하면 논쟁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c-2를 사실로서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다
2. 따라서 논쟁상황에서 신체의 자기소유권을 부정하는 주장을 한다면 1번과 모순을 일으킨다
결론 - 논쟁중에 신체의 자기소유권을 부정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어떠한 주장이든 하는 사람은 자기모순을 일으키고 있으므로 논리적 일관성을 지킬 수 없다
여기서 틀린거 있으면 지적좀
자지주의 비판할라고 논증윤리 비판할라고 하는데 자지주의 갤에 물어보니 답이 없어서
자기 자신과 논쟁하는 것은 불가능한가? b-2가 암시하는 바와 달리 논리적으로 배타적인 것은 인간과 인간이, 마찬가지로 인간의 신체와 인간의 신체가 아니라 입장과 입장이고, 신체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라는 존재할 수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권리도 당연히 논쟁에 필요하지 않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