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적 노동에서 해방되고 퇴폐적 문화에서 해방된 사회주의 세상에서 나타나는 인민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로 변화되야하지 않을까
[일반]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란
yas(countryroad456)
2020-12-22 20:42
추천 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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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지칭하는 '퇴폐적 문화'의 정의가머임?
자본주의 사회 특유의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쾌락만을 추구하게하는 그것
대중문화를 그냥 소마 취급하는건가. 문화를 의미작용의 실천으로 보고 그 속에서 대중의 저항이 있다고 생각하는 내 입장에서는 동의할수없긴함ㅇㅇ
모든 대중문화가 소마가 아니지만 소마적 대중문화는 분명히 존재한다로 타협점을 찾을수 있겠네염
대중의 저항은 꼭 명시적인 사회주의 지향으로만 나타나는건가? 흙수저 담론과 헬조선 담론도, 남성중심 문화에대한 여성들의 거부운동도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대한 저항인데
지배적 이데올로기와 그 이데올로기에 기여하는 문화를 부정하려는게아님. 근데 그 안에서도 문화 이용자들은 기존에 의미에 저항하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자 운동한다는 의미임. 그래서 난 맑스의 '허위의식'이라는 워딩에도 반대하고
글쎄 자본주의내에서의 모든 형태의 문화는 자본주의적이고 부르주아적이지 그 어떤 하부문화와 반문화조차 아직은 흡수해낼수 있단걸 지금 증명해내고 있듯 문화 그 자체로는 변혁의 힘이 부족한건 사실이지
문화 자체에 결정적인 변혁의 힘이 있는건 아니지만 문화에 변혁의 힘이 없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문화는 어느 한쪽에서 주입하는것이 아니기에. 아직 내 지식이 짧아 본격적인 토론은 못하겠으나, 내가 맑스주의에서 가장 동의할수없는 부분이긴함ㅇㅇ
문화는 분명히 자발성을 가지지 체제내에서 가장 받아들이기 쉬운 사고만을 취사선택해 대중들에게 보급하는것을 무시하면 말이지
생각나는대로 생각한다는 말엔 동의하나, 개인이 생각을 품게하는 동력은 체제내의 지배이데올로기인것만은 아니지 난 이 점에서 정체성 담론을 긍정하는거고
ㅇㅋ 알겠음
본인이 아직 지식이딸려 제대로된 토론은 안되나 전공서적들 왕창 읽고 준비해오겠씀둥
탈정치적이거나 대놓고 체제 프로파간다인 작품에서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들의 언어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함. 따라서 '퇴폐적' 문화를 구분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수용 방식에 손을 대야 된다고 봄. 말하자면 문해력의 문제임
그들의 언어를 사용한단것부터 이미 그들의 헤게모니에 잡아 먹히는것 문해력의 문제가 아닌 헤게모니 투쟁의 문제로 접근해야함
1.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일종의 무기 빼앗기임. 성소수자들이 멸칭을 빼앗아 스스로 게이, 퀴어라고 전유하기 시작한 것처럼, 사회주의 국가에서 교회와 봉건제의 유산인 클래식을 인민을 위한 것으로 사용한 것처럼.
2. 문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라도 무용함. 기생충을 보고 우리는 저렇게 살지 말고 열심히 일하자고 한 내 친구처럼
하지만 나도 헤게모니 투쟁의 문제로서 인민을 위한, 인민이 만들어내는 문화의 생산은 중요하다고 생각함
나도 이론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겠다.. 더 지적해주면 찾아보고 공부해볼게
1. 그것은 빼앗은게 아님 일종의 재창조지 앙시엥 레짐의 계급이 소멸하면서 남은 찌꺼기를 인민이 양분으로 삼은 것이지
2. 문해력이 뒷바침 되지 않는단것조차 헤게모니 투쟁의 일환으로 해결 가능함 좌파적 의제의 대두 같이
사실 헤게모니 투쟁이란 관점은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양립할수없긴함 문화 헤게모니론이란게 대중의 의미작용과 허위의식론 부정과 맞닿아있는거서리
헤게모니는 역시 그람시를 읽어봐야 되나
옥중수고ㄱ
ㅇㅋㅇㅋ
사실 그냥 쾌락만을 위하여 즐기는 것도 문화예술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기 땜시.
창조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