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때로 소급하기엔 후삼국으로 갈라지고 신라가 후백제, 후고구려한테 애널써킹 당할 때 민중 차원의 반발이 없었던 걸보면 아직 백제인, 고구려인 하는 게 남아 있었고 단일민족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고려 때도 초중기는 신라 부흥 시도, 호족들의 반란이 빈발했던 것을 볼 때 아직 확고한 단일민족 의식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고려 후기 몽골 침입을 1차적으로 대대적으로 겪고, 조선시대 들어서 중앙집권이 완성되면서 민족의식이 싹튼 걸로 보임 고려 때 중앙집권을 했다지만 조선에 비하면 호족들의 세가 강한 야매 중앙집권이었지
한민족이 서구에 비해서는 일찍 민족의식이 싹텄다지만 동아시아에서는 늦은 편임. 중국이야 한족 개념이 한나라 때부터 생겼고(춘추전국시대까지로 소급하는 경우도 있음), 일본도 섬나라라는 특성상 한민족보다 일찍 형성된 것으로 보임
근대 자본주의 이전까지 동아시아와 서구는 판이하게 다른 사상체계에서 판이하게 역사 과정을 밟았는지라 동아시아에서 싹텄던 민족 개념과 서구에서 싹텄던 민족 개념이 다른 면이 많아서 일대일로 대응할 수는 없다만 그런 거 제끼고 일반 민초 차원에서까지 아와 비아의 구분이 형성된 것만 놓고 보면 그렇다고 ㅇㅇ
고려 때도 초중기는 신라 부흥 시도, 호족들의 반란이 빈발했던 것을 볼 때 아직 확고한 단일민족 의식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고려 후기 몽골 침입을 1차적으로 대대적으로 겪고, 조선시대 들어서 중앙집권이 완성되면서 민족의식이 싹튼 걸로 보임 고려 때 중앙집권을 했다지만 조선에 비하면 호족들의 세가 강한 야매 중앙집권이었지
한민족이 서구에 비해서는 일찍 민족의식이 싹텄다지만 동아시아에서는 늦은 편임. 중국이야 한족 개념이 한나라 때부터 생겼고(춘추전국시대까지로 소급하는 경우도 있음), 일본도 섬나라라는 특성상 한민족보다 일찍 형성된 것으로 보임
근대 자본주의 이전까지 동아시아와 서구는 판이하게 다른 사상체계에서 판이하게 역사 과정을 밟았는지라 동아시아에서 싹텄던 민족 개념과 서구에서 싹텄던 민족 개념이 다른 면이 많아서 일대일로 대응할 수는 없다만 그런 거 제끼고 일반 민초 차원에서까지 아와 비아의 구분이 형성된 것만 놓고 보면 그렇다고 ㅇㅇ
'근대적' 민족개념을 얘기하는건 아니지? 오히려 유교적인 화이론에 가까울듯
내가 막줄에 말했듯이 전근대 동아시아의 민족 개념과 서구 민족 개념을 일대일로 대응할 수는 없다고 했잖수
학자들도 전근대 동아시아의 민족 개념의 서구의 근대적 민족 개념과 다르다는 것은 인정함. ‘민족’ 개념을 근대적 민족개념에만 국한하지 않고 확장해서 보면 동아시아도 서구와는 다른 정체성 의식이 있었다는 것임.
맞음 니말대로 동아시아의 민족주의는 화이론적인 성격이 강함. 자신이 ‘화’고 나머지는 ‘이’라는 것이지.
조선민족이 근대적 민족의 성격을 일정 부분 가지게된건 언제부터라고 봄? 갑오농민전쟁? 아니면 그 이후?
근대적 민족이라는 게 두 갈래가 있는데 한민족이 형성한 근대적 성격은 19세기 독일, 동구가 표방했던 그것에 가깝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근대적 동아시아 민족 개념이 구체화되고 경직된 것이죠. 저는 그렇게 전도되기 시작한 것을 일제강점기 때로 봅니다.
조선시대 중기 항왜들이 조선인과 동화되어 산 것을 보면 전근대적 동아시아 민족 개념이 화이론적인 성격이 강해서 오랑캐도 교화돠면 우리편이라는 측면이 있었음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이런 측면이 사라지고 혈통, 문화, 역사 등등 불변적 요인에 의거하는 근대적 민족 성격을 띠기 시작한 건 대체로 유교적 질서 붕괴 이후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