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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질서는 또한 부자와 가난뱅이는 계층이 다르다고 선언했다. 당시 대부분의 미국인은 부자 부모가 돈과 사업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데 따른 불평등에 대해서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이들이 보기에 평등이란 단순히 부자나 가난한 자 모두에게 동일한 법이 적용되는 것을 의미했다. 평등은 실업수당이나 통합교육, 건강보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중략) 완고한 자본주의자에게 부의 위계질서에 대해 물어보면, 그것은 객관적 능력 차이가 빚어내는 필연적 결과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이런 견해에 따르면, 부자가 더 많은 돈을 가진 것은 더욱 능력 있고 근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더 많은 돈을 가진 것은 더욱 능력 있고 근면하기 때문이더. 그렇다면 부자가 더 나은 의료혜택과 교육, 영양공급을 받는 데 대해 아무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부자에게는 그들이 향유하는 모든 특권을 누릴 자격이 넘친다. (중략)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가 부유한 이유는 그저 부잣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가난한 사람이 평생 가난하게 사는 것은 그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