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지난 몇개월간 뭐가 옳고 그른 것인가, 난 잘 살아왔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 최근엔 이것이 좀 더 확고해진 것 같은데 이제 와서 보니 난 너무 한심하게 살았어. 그른 것을 볼때 그것을 바꾸려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못했고, 겁이 나서 힘에 굴복해 도망치기도 했고, 내 욕망과 이기심이 앞서서 그른 것을 용납하고 날 포장하기에 급급하며 살았어. 사람들 앞에선 뭐든 자신 있는 것처럼 떵떵 거리며 살았는데 말이야.
그리고 TV를 보면서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볼때 ‘내가 지난 2016년 겨울에 봤던 사람들의 화합과 연대는 모두 거짓이었나? 왜 사람들은 아직도 이리 싸울까?’ 이런 생각을 했어. 뭐가 맞는걸까... 이건 지금도 모르겠어. 요즘 여기를 자주 오는 것도 그 답을 알고 싶어서 이기도 해.
아직도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난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 좀 더 행동하며 살고 싶고 말이야.
그런데 이렇게 부끄럽게 살아온 사람이, 불의를 외면하고 내 욕망 좇기에 급급했던 사람이 티없이 깨끗한 것 마냥 올바른 가치를 이야기하며 당당히 나서는게 맞는건가? 그런 내 모습을 떠올리니 지난 날이 생각나서 너무 부끄럽고 내가 한심하게 느껴져. 한심하게 산 지난 날이 부끄럽고, 변하고 싶지만 내 업보를 떠올리니 감히 이런 내가 그렇게 건강한 삶을 살아도 되는 것인가 싶어. 왜 난 그렇게 살았을까? 간혹 사람들은 나 정도면 잘 살아왔다고 하기도 하지만 나는 내가 너무 부끄러워서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
별로 영양사 없는 글인데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이런 얘기 할 데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와봤어.
그리고 TV를 보면서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볼때 ‘내가 지난 2016년 겨울에 봤던 사람들의 화합과 연대는 모두 거짓이었나? 왜 사람들은 아직도 이리 싸울까?’ 이런 생각을 했어. 뭐가 맞는걸까... 이건 지금도 모르겠어. 요즘 여기를 자주 오는 것도 그 답을 알고 싶어서 이기도 해.
아직도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난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 좀 더 행동하며 살고 싶고 말이야.
그런데 이렇게 부끄럽게 살아온 사람이, 불의를 외면하고 내 욕망 좇기에 급급했던 사람이 티없이 깨끗한 것 마냥 올바른 가치를 이야기하며 당당히 나서는게 맞는건가? 그런 내 모습을 떠올리니 지난 날이 생각나서 너무 부끄럽고 내가 한심하게 느껴져. 한심하게 산 지난 날이 부끄럽고, 변하고 싶지만 내 업보를 떠올리니 감히 이런 내가 그렇게 건강한 삶을 살아도 되는 것인가 싶어. 왜 난 그렇게 살았을까? 간혹 사람들은 나 정도면 잘 살아왔다고 하기도 하지만 나는 내가 너무 부끄러워서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
별로 영양사 없는 글인데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이런 얘기 할 데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와봤어.
현 체제가 존속되는 한 모순은 끝나지 않을 것.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