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고통을 통해 자라나는것이며 인류에게 필요한건 고통 앞에 초연해지고 그를 통해 성장하는거지 영원한 애들의 낙원에서 마약을 빨며 사는게 아니기 때문이지 뭐 가축이 되고 싶다면 굳이 말리진 않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23
답글
자아와 스스로의 육체가 분리 가능하다보나? 그럼 지금 당장 증명해주실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26
답글
그 뇌조차 육체임 뭐 컴퓨터에서 복붙해놓고 뇌를 지워버리겠다면 말리진 않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0
답글
그 컴퓨터가 너란 증거가 없지 너란 자아는 니가 만든 환상일뿐이니깐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3
답글
의식은 연속되지 않음 지금의 나는 1초후의 나가 아님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7
답글
그 인지조차 불확실의 연속속에 나스스로 인지를 편리하게하기 위해 하는것에 불가함 그리고 님한테도 물어봄 인간이란 무엇임?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2
답글
다시 물어보지 인간의 가치란 무엇임?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4
답글
그럼 지금 한번 논의해보고 싶음 살아있음이 왜 가치있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7
답글
난 죽음이 그다지 두렵진 않은데 이건 좀 차이가 있는듯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1
답글
ㅇㅋㅇㅋ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4
탈인류
(메)탈린(hdragon13)2021-02-05 20:16
답글
탈지구
yas(countryroad456)2021-02-05 20:17
인간이라는 가치는 별 쓸모가 없다. 중요한 건 사회주의지. (대충 불타오르는 폴란드볼 콘)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18
답글
농담말고 진지하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19
답글
진짜로 사회주의가 필요한 거지 인간이라는 개념화된 무언가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함. 오가스에게 자아를 의탁하든 신스가 되든 혹은 생물학적인 초월을 거치든, 인간이라는 개념이 그렇게 중요한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중요한 건 지성체를 이끄는 사상이다.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20
답글
그 지성체란건 누가 정하는데?
yas(countryroad456)2021-02-05 20:24
답글
어차피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뿐 외계인이라도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지성체가 자기 자신을 정의할 것. 중요한 건 님의 말대로 인간이라는 형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 나는 인간이라는 종에 속해 있지만 그 틀에서 벗어난다고 나라는 개념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임. 그러니까 결국 나는 지성체로서의 나를 정의할 뿐 인간으로서의 나라는 범주는 탈피하는 것.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27
답글
그럼으로서 결국 우리는 인간이라는 한계를 벗어난다 할 지라도, "나는 생각하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데카르트의 말처럼 지성체로서의 나를 재정의하게 될 것임.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27
답글
그럼 또 질문이 생기는데 나라는 지성체에게 왜 사회주의가 중요한것이지? 사회주의란 인간의 것인데? 인간에게서 탈피했다면서 인간의 이념에 의지한다는건 모순아닌가? 육체를 변형시켰으면서 정신이 변화하지 않는다는건 좀 공상 같거든요
yas(countryroad456)2021-02-05 20:29
답글
나라는 지성체가 물질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생산 수단에 매달려 오늘 일용한 양식을 구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여전히 불평등과 가학적인 착취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임. 하여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것과, 인간이 구축한 생산 체계에서 벗어나는 건 조금 다른 경우이며, 가정을 함에 있어서 몇 가지의 사유를 더 집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함.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31
답글
트랜스 휴머니즘이 가정된 이상 전자 또한 가정되었다 생각하는데 ( 노동 또한 고통인 현재에서 생각하면 고통을 없앤다는 전제를 생각해보셈)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5
답글
그렇게 되어서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치면,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에 보다 가까운 형태일테니 상상하기가 어렵다마, 다만 확실한 것은 결국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었다는 정의는 결국 어떤 물질적 속박에서 완전히 제하였다고 생각함으로 이에 따라 인간이라는 물질적 형태도 무의미해지겠다고 여겨짐.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39
답글
그럼 님한테 물어봄 인간이란 가치는 무엇임?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1
답글
인간 그 자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인간이라는 종을 지금까지 이어왔다는 가치밖에 없음. 그 외에서 만들어진 사상이나 이념이나 제도나 역사나 법은 인간이라는 종 그 자체의 가치로서 매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인간이라는 종에서 탈피해도 지성체로서 남아있다면 그 가치는 계승될 것이니 인간이라는 물질적 개념은 그냥 생존 그 자체에 있는 거.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42
답글
생존의 가치만이 존재한다면 역으로 질문하겠음 왜 생존해야하며 왜 문명을 이어나가야함?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5
답글
인간이라는 종으로서의 가치는 생존뿐이지만 그 종의 범주에 구속되지 않는 지성체로서의 내가 있으니까.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49
답글
인간(물질)으로서의 나와 사람(지성)으로서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편임.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50
답글
난 정신과 육신이 일체한다봄 정신이 나스스로의 가치든 뭐든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2
답글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인간의 생각은 정신으로서의 독립따윈 없고 호르몬과 화학물질에 좌지우지 될 뿐이라는 연구도 있으니까.
대독일주의자(portal8715)2021-02-05 20:53
답글
그럼 여기까지하자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6
그럴 이유는 없지
익명(14.4)2021-02-05 20:18
답글
그럼 왜?
yas(countryroad456)2021-02-05 20:19
답글
그러니깐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나아갈 수 있는것. 이게 심해지면 반출생주의나 허무주의로 가는데, 나는 이것도 부정하지는 않는지라
익명(14.4)2021-02-05 20:21
답글
뭔소릴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yas(countryroad456)2021-02-05 20:25
답글
고통을 없앨수 있다면 꼭 인간이란 형태를 유지해야할까라는 질문에 죽음도 고통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일 수 있다라는 의미.
익명(14.4)2021-02-05 20:28
답글
인간이라는 형태를 죽임으로써 고통을 피할 수 있는거니깐
익명(14.4)2021-02-05 20:28
답글
그러니깐 고통을 없애는 방법으로 탈인간주의를 택한다면 죽음 또한 고통의 탈피법이다? 결국 둘의 차이점은 없다보면 됨?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2
답글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듯.
익명(14.4)2021-02-05 20:33
답글
다만 죽음은 또한 행복도 없기 때문에, 탈인간주의와 족음에 대한 긍정은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 탈인간주의는 결국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죽음은 이 세상은 결국 쾌락<고통이기 때문에 이걸 동등하게 만들려면 죽음이라는 선택지 말고는 없다이니깐..... 시발점은 비슷해도 결과는 다른셈
익명(14.4)2021-02-05 20:35
답글
그럼 질문으로 돌아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탈인간주의를 긍정함? 난 아직 확답을 못받은거 같아서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7
답글
일단은 긍정함. 위에도 말하듯이 반출생주의나 허무주의도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익명(14.4)2021-02-05 20:38
답글
님한테 인간이란 가치는 무엇임?
yas(countryroad456)2021-02-05 20:38
답글
어떤 의미에서 가치를 말하는거임? 물리학적? 아니면 (있다면) 영혼적?
익명(14.4)2021-02-05 20:40
답글
일단 아무 힌트 없이 그 문제에 대해서만 대답해야 한다면 없다라고 답 할 수 있겠음
익명(14.4)2021-02-05 20:40
답글
왜인지 다시한번 물어봐도 됨?
yas(countryroad456)2021-02-05 20:46
답글
왜냐면 인간의 가치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니깐 없다라고 하는것. 인간의 가치가 뭔데? 나는 인간의 가치가 0이라서 없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가치 그 자체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고 하는것. 이건 너무나 주관적인 문제이거든. 상황마다 너무나 달라지고
익명(14.4)2021-02-05 20:52
답글
그럼 주제를 정해서 인간의 가치를 논한다면 뭐가 좋겠음?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4
답글
처음 논제를 따져서..... 쾌락의 추구와 고통의 회피를 인간의 가치로 바라본다면, 나는 개개인마다 다를거라고 봄. 쾌락보다 고통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가치가 매우 낮거나 마이너스일거고, 반대로 쾌락이 더 높은 사람들은 가치가 높아지겠지?
익명(14.4)2021-02-05 20:58
답글
에초에 인간의 가치는 상대적이란거군
yas(countryroad456)2021-02-05 20:59
답글
물론 이 가치는 '살아야 할 가치' (=인권)적 가치나 생명의 가치를 말하는건 아니라서, 부유하고 행복한 놈은 더 살아도 되고, 아닌 놈은 뒤져도 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이 관계를 바꾸기 위해 혁명이건 개량이건 재분배건 탈인간이건 필요한거 아닐까?
익명(14.4)2021-02-05 20:59
답글
그건 좀 다른 이야기이지. 인권이라는 측면으로 바라보면 모든 인간의 가치는 같지. 니가 말한건 쾌락과 고통을 기준으로 본 가치와 인권을 기준으로 본 가치를 같게 보는거고
익명(14.4)2021-02-05 21:00
답글
그럼 인간의 가치는 인권하에서만 동일한걸까 더 근본적 가치는 없는걸까?
yas(countryroad456)2021-02-05 21:03
답글
종교적 (주로 기독교) 가치에서도 같지. 근데 니 말에만 묻는다면.... 더 근본적인 가치는 없다라고 볼 수 있지. 근데 그 말이 인간의 가치가 상대적인 측면에서 있는것도 아님. 왜냐면 아까도 말했지만 인간의 가치라는 개념 자체가 대단히 모호하고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니 상대적 '가치'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는것
익명(14.4)2021-02-05 21:05
답글
흐음
yas(countryroad456)2021-02-05 21:06
답글
하튼 탈인간주의(포스트 휴머니즘)만 따지면 난 동의함. 그냥 직관적인 차원에서 힘 쌔지고 더 똑똑해지고 더 빨라지는데 거기에 반대할 이유는 없겠지. 그게 다른 방향으로 나가도 그렇고....... 뭐 니 말 따라서 진보가 단순한 고통의 회피고 결국 현실의 회피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고통의 회피가 현실의 회피면 그냥 현실을 회피하는게 현명한 선택 아닐까?
익명(14.4)2021-02-05 21:11
답글
그런가
yas(countryroad456)2021-02-05 21:12
답글
그걸 현실의 회피라고 비아냥할거면 그 말 한 사람부터 스스로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진보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나? 저 말을 하는 사람조차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게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더 강해질 수 있다. (=진보할 수 있다. = 차후 고통에 덜 아플 것이다.) 이런 차원으로 말한거 아닐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럼 내가 질문하지 고통에서 해방되서 뭘할껀데?
인간에서 탈피해 짐승이 되고 싶단걸로 알겠음
역시 진보란 현실에서의 도주가 맞았군
삶이란 고통을 통해 자라나는것이며 인류에게 필요한건 고통 앞에 초연해지고 그를 통해 성장하는거지 영원한 애들의 낙원에서 마약을 빨며 사는게 아니기 때문이지 뭐 가축이 되고 싶다면 굳이 말리진 않음
자아와 스스로의 육체가 분리 가능하다보나? 그럼 지금 당장 증명해주실까?
그 뇌조차 육체임 뭐 컴퓨터에서 복붙해놓고 뇌를 지워버리겠다면 말리진 않음
그 컴퓨터가 너란 증거가 없지 너란 자아는 니가 만든 환상일뿐이니깐
의식은 연속되지 않음 지금의 나는 1초후의 나가 아님
그 인지조차 불확실의 연속속에 나스스로 인지를 편리하게하기 위해 하는것에 불가함 그리고 님한테도 물어봄 인간이란 무엇임?
다시 물어보지 인간의 가치란 무엇임?
그럼 지금 한번 논의해보고 싶음 살아있음이 왜 가치있음?
난 죽음이 그다지 두렵진 않은데 이건 좀 차이가 있는듯
ㅇㅋㅇㅋ
탈인류
탈지구
인간이라는 가치는 별 쓸모가 없다. 중요한 건 사회주의지. (대충 불타오르는 폴란드볼 콘)
농담말고 진지하게
진짜로 사회주의가 필요한 거지 인간이라는 개념화된 무언가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함. 오가스에게 자아를 의탁하든 신스가 되든 혹은 생물학적인 초월을 거치든, 인간이라는 개념이 그렇게 중요한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중요한 건 지성체를 이끄는 사상이다.
그 지성체란건 누가 정하는데?
어차피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뿐 외계인이라도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지성체가 자기 자신을 정의할 것. 중요한 건 님의 말대로 인간이라는 형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 나는 인간이라는 종에 속해 있지만 그 틀에서 벗어난다고 나라는 개념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임. 그러니까 결국 나는 지성체로서의 나를 정의할 뿐 인간으로서의 나라는 범주는 탈피하는 것.
그럼으로서 결국 우리는 인간이라는 한계를 벗어난다 할 지라도, "나는 생각하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데카르트의 말처럼 지성체로서의 나를 재정의하게 될 것임.
그럼 또 질문이 생기는데 나라는 지성체에게 왜 사회주의가 중요한것이지? 사회주의란 인간의 것인데? 인간에게서 탈피했다면서 인간의 이념에 의지한다는건 모순아닌가? 육체를 변형시켰으면서 정신이 변화하지 않는다는건 좀 공상 같거든요
나라는 지성체가 물질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생산 수단에 매달려 오늘 일용한 양식을 구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여전히 불평등과 가학적인 착취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임. 하여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것과, 인간이 구축한 생산 체계에서 벗어나는 건 조금 다른 경우이며, 가정을 함에 있어서 몇 가지의 사유를 더 집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함.
트랜스 휴머니즘이 가정된 이상 전자 또한 가정되었다 생각하는데 ( 노동 또한 고통인 현재에서 생각하면 고통을 없앤다는 전제를 생각해보셈)
그렇게 되어서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치면,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에 보다 가까운 형태일테니 상상하기가 어렵다마, 다만 확실한 것은 결국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었다는 정의는 결국 어떤 물질적 속박에서 완전히 제하였다고 생각함으로 이에 따라 인간이라는 물질적 형태도 무의미해지겠다고 여겨짐.
그럼 님한테 물어봄 인간이란 가치는 무엇임?
인간 그 자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인간이라는 종을 지금까지 이어왔다는 가치밖에 없음. 그 외에서 만들어진 사상이나 이념이나 제도나 역사나 법은 인간이라는 종 그 자체의 가치로서 매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인간이라는 종에서 탈피해도 지성체로서 남아있다면 그 가치는 계승될 것이니 인간이라는 물질적 개념은 그냥 생존 그 자체에 있는 거.
생존의 가치만이 존재한다면 역으로 질문하겠음 왜 생존해야하며 왜 문명을 이어나가야함?
인간이라는 종으로서의 가치는 생존뿐이지만 그 종의 범주에 구속되지 않는 지성체로서의 내가 있으니까.
인간(물질)으로서의 나와 사람(지성)으로서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편임.
난 정신과 육신이 일체한다봄 정신이 나스스로의 가치든 뭐든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인간의 생각은 정신으로서의 독립따윈 없고 호르몬과 화학물질에 좌지우지 될 뿐이라는 연구도 있으니까.
그럼 여기까지하자
그럴 이유는 없지
그럼 왜?
그러니깐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나아갈 수 있는것. 이게 심해지면 반출생주의나 허무주의로 가는데, 나는 이것도 부정하지는 않는지라
뭔소릴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고통을 없앨수 있다면 꼭 인간이란 형태를 유지해야할까라는 질문에 죽음도 고통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일 수 있다라는 의미.
인간이라는 형태를 죽임으로써 고통을 피할 수 있는거니깐
그러니깐 고통을 없애는 방법으로 탈인간주의를 택한다면 죽음 또한 고통의 탈피법이다? 결국 둘의 차이점은 없다보면 됨?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듯.
다만 죽음은 또한 행복도 없기 때문에, 탈인간주의와 족음에 대한 긍정은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 탈인간주의는 결국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죽음은 이 세상은 결국 쾌락<고통이기 때문에 이걸 동등하게 만들려면 죽음이라는 선택지 말고는 없다이니깐..... 시발점은 비슷해도 결과는 다른셈
그럼 질문으로 돌아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탈인간주의를 긍정함? 난 아직 확답을 못받은거 같아서
일단은 긍정함. 위에도 말하듯이 반출생주의나 허무주의도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님한테 인간이란 가치는 무엇임?
어떤 의미에서 가치를 말하는거임? 물리학적? 아니면 (있다면) 영혼적?
일단 아무 힌트 없이 그 문제에 대해서만 대답해야 한다면 없다라고 답 할 수 있겠음
왜인지 다시한번 물어봐도 됨?
왜냐면 인간의 가치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니깐 없다라고 하는것. 인간의 가치가 뭔데? 나는 인간의 가치가 0이라서 없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가치 그 자체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고 하는것. 이건 너무나 주관적인 문제이거든. 상황마다 너무나 달라지고
그럼 주제를 정해서 인간의 가치를 논한다면 뭐가 좋겠음?
처음 논제를 따져서..... 쾌락의 추구와 고통의 회피를 인간의 가치로 바라본다면, 나는 개개인마다 다를거라고 봄. 쾌락보다 고통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가치가 매우 낮거나 마이너스일거고, 반대로 쾌락이 더 높은 사람들은 가치가 높아지겠지?
에초에 인간의 가치는 상대적이란거군
물론 이 가치는 '살아야 할 가치' (=인권)적 가치나 생명의 가치를 말하는건 아니라서, 부유하고 행복한 놈은 더 살아도 되고, 아닌 놈은 뒤져도 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이 관계를 바꾸기 위해 혁명이건 개량이건 재분배건 탈인간이건 필요한거 아닐까?
그건 좀 다른 이야기이지. 인권이라는 측면으로 바라보면 모든 인간의 가치는 같지. 니가 말한건 쾌락과 고통을 기준으로 본 가치와 인권을 기준으로 본 가치를 같게 보는거고
그럼 인간의 가치는 인권하에서만 동일한걸까 더 근본적 가치는 없는걸까?
종교적 (주로 기독교) 가치에서도 같지. 근데 니 말에만 묻는다면.... 더 근본적인 가치는 없다라고 볼 수 있지. 근데 그 말이 인간의 가치가 상대적인 측면에서 있는것도 아님. 왜냐면 아까도 말했지만 인간의 가치라는 개념 자체가 대단히 모호하고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니 상대적 '가치'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는것
흐음
하튼 탈인간주의(포스트 휴머니즘)만 따지면 난 동의함. 그냥 직관적인 차원에서 힘 쌔지고 더 똑똑해지고 더 빨라지는데 거기에 반대할 이유는 없겠지. 그게 다른 방향으로 나가도 그렇고....... 뭐 니 말 따라서 진보가 단순한 고통의 회피고 결국 현실의 회피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고통의 회피가 현실의 회피면 그냥 현실을 회피하는게 현명한 선택 아닐까?
그런가
그걸 현실의 회피라고 비아냥할거면 그 말 한 사람부터 스스로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진보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나? 저 말을 하는 사람조차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게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더 강해질 수 있다. (=진보할 수 있다. = 차후 고통에 덜 아플 것이다.) 이런 차원으로 말한거 아닐까?
윙거의 고통에 대하여를 다시 읽을때가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