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갤에서 딴 자민통 고닉 비판한다고 쓴 글인데 이런 얘기는 로자갤 가서 하라길래 올림
글이 좀 엉성해도 이해 부탁.
참고로 난 진보당 당원이고 맑레 노선 지향함.
1. 민주대연합론이 뭐 어디 스탈린주의 단계론이라는데 단계론이라는 건 틀림.(민중민주주의라고 하면 맞음)
맑레주의 단계론은 발전단계가 사물의 질적 변화를 반영한 것이고 질적으로 다른 관계랑 혼동해선 안된다고 깔고 가는데, 여기서 질적 변화는 부르주아 민주주의냐 사회주의적인가로 규정됨.
쉽게 말해서 혁명을 부르주아가 주도하든 노동계급이 주도하든 사회주의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부르주아 혁명에 불과한 거임.
정치, 경제체제 변혁도 결국엔 혁명의 성격에 따라서 범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음.
근데 민주대연합론자들은 2단계 혁명의 과제도 제시하지 않은채 '정치적 변화만 거치면 사회와 경제도 변화한다'는 식의 얼버부림만 계속 하니 문제임. 노동계급이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밝히지도 않고 문제의 본질을 흐려놓으면서 비과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존경하는 모 동지의 말을 빌리자면, 이론은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에 달린거다.
2. 민주대연합으로 세워질 소위 '자주적 민주정부' 혹은 '민중연합정권'은 사회주의적 성격이 아닌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성격을 가지는데(이건 논란의 그 NL고닉도 인정한 사실이므로 세부적으로 짚고 가지는 않겠음), 앞서 말한거처럼 사회주의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부르주아 혁명에 불과함. 자주적 민주정부 과정에서 국유화 등 사회주의 정책을 펼친다고 말하는데, 임시적인 조치에 불과할게 뻔하고 NL의 이론서에서는 민족자본가, 중소자본의 보호와 활동보장까지도 말하고 있음.
그리고 NL은 자주적 민주정부에 대해서 민중세력과 소위 민주당계 세력의 연합정권임을 인정하면서도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일부라면서 헤게모니를 흐트리고 있음.
3. 토지개혁에 관해서도 NL은 소부르주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NL은 토지개혁이 농민적 요구에 기반한 사회주의적 과제라고 말하고 있음.
근데 토지개혁은 사회주의의 근처에도 못끼는 부르주아적 개혁에 일부임을 망각해서는 안됨.(부르주아 민주주의 체제에서 봉건제를 척결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니까) 이것도 굳이 세부적으로 짚고 가지는 않겠음.
4. 따라서 민주대연합론의 오류는 변혁 과정에서의 노동계급의 역할에 대해 모호하고 처리하고 있고, 철저한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개혁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임.
이건 어떤 형태로든 민주대연합론의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고, 맑레 이론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수정, 변혁 과제의 오도를 범함으로써 비의식적이고 비과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뭔진 모르지만 대충 혁명적인것 같다는 뜻) - dc App
pd등 찌리는것도 모자라 nl들끼리 등을 찌르고 있다!
민주대연합론이고 나발이고 우리 경향에 하나의 뚜렷한 이론이 존재한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제대로 된 이론서 하나 못 내고 있는 판에 무슨 민주대연합론이고 무슨 자주적 민주 정부여.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