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중요한것. 우리가 아는 희망찬 리얼리즘은 이제 더 이상 대중에게 현실이 아니지만, 기생충이나 조커식으로 묘사된 빈곤층은 오히려 대중에게 쉽게 동질감을 주지.
익명(122.38)2020-03-03 23:14:00
답글
세상을 바꾸겠다는 기획과 희망은 사라지고 모순만 남은 현실?
자주민주통일(121.129)2020-03-03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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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상을 변혁하고자 하면, 모순을 직시하는 게 처음이 아닐까? 물건을 고칠려고 하면 망가졌지를 알아야 하는 걱처럼. -(*★*)
무서워하는★아해(raylitltle)2020-03-03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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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있고, 대중 시민들도 자신들이 깨끗한 존재가 아니라는걸 스스로 잘 아는 것도 있지. 솔직히 희망찬 리얼리즘이 대중과 비슷할까? 아니면 필요하면 주저없이 더러운 짓을 할 수 있는 빈민이 더 대중에 가까울까? 요즘 시대에 살기 위해서 범죄는 각오 할 사람은 수두룩 빽빽한데, 희망찬 리얼리즘은 요즘 시대에는 그냥 판타지일뿐임.
익명(122.38)2020-03-03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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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지만 지금은 전망과 조직과 이념 모두 약해져있는 상황
자주민주통일(121.129)2020-03-03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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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NL은 전망과 조직 이념이 모두 약해져야 하고 실제로 그 부분만은 긍정적이라고 보는 필지이지만, 그거랑 무관하게 전망/조직/이념 모두 시대의 흐름에 모두 무너지고 있다는것도 사실임. 남은건 선동과 감정 뿐이지.
익명(122.38)2020-03-03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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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혁명이 아닌 반란의 시대가 올 수도 있겠군
자주민주통일(121.129)2020-03-03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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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글쎄다.... 네가 볼때에는 그런것보다는 영원한 부르주아의 폭압적 통치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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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빈자와 부자 모두 어둡게 묘사하는 것도 역편향아닐까. 라는 생각이 듦.
역편향은 아니야. 적어도 지금 시대에는 그게 맞는듯.
영화의 주제가 그렇게 온정적인 게 아니잖소? -(*★*)
그게 중요한것. 우리가 아는 희망찬 리얼리즘은 이제 더 이상 대중에게 현실이 아니지만, 기생충이나 조커식으로 묘사된 빈곤층은 오히려 대중에게 쉽게 동질감을 주지.
세상을 바꾸겠다는 기획과 희망은 사라지고 모순만 남은 현실?
일단 세상을 변혁하고자 하면, 모순을 직시하는 게 처음이 아닐까? 물건을 고칠려고 하면 망가졌지를 알아야 하는 걱처럼. -(*★*)
그것도 있고, 대중 시민들도 자신들이 깨끗한 존재가 아니라는걸 스스로 잘 아는 것도 있지. 솔직히 희망찬 리얼리즘이 대중과 비슷할까? 아니면 필요하면 주저없이 더러운 짓을 할 수 있는 빈민이 더 대중에 가까울까? 요즘 시대에 살기 위해서 범죄는 각오 할 사람은 수두룩 빽빽한데, 희망찬 리얼리즘은 요즘 시대에는 그냥 판타지일뿐임.
그건 맞지만 지금은 전망과 조직과 이념 모두 약해져있는 상황
어... NL은 전망과 조직 이념이 모두 약해져야 하고 실제로 그 부분만은 긍정적이라고 보는 필지이지만, 그거랑 무관하게 전망/조직/이념 모두 시대의 흐름에 모두 무너지고 있다는것도 사실임. 남은건 선동과 감정 뿐이지.
말그대로 혁명이 아닌 반란의 시대가 올 수도 있겠군
반란? 글쎄다.... 네가 볼때에는 그런것보다는 영원한 부르주아의 폭압적 통치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pd&no=4509&s_type=search_all&s_keyword=%EA%B8%B0%EC%83%9D%EC%B6%A9&page=1
한번 읽어보삼. 내가 기생충 가지고 어제 로자갤에서 쓴 글임. 아마 흥미롭게 읽을듯
현실을 인정하고 바꿔야지 캔로치식 묘사마냥 비현실적인 모습만 보는건 자위행위아닐까요
현실의 반영과 함께 당위와 전망도 제시하는게 좋지않나 생각함
영화가 굳이 프로파간다의 역할까지 수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