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차르국은 전역사를 거쳐 제국주의와 팽창주의적이지 않았나?
[일반] 러시아가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다는말에 의문인게
주작기(qhrmsrhy)
2020-03-04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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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
아니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스탈린의 내정 스타일은 이반 뇌제나 표토르 대제의 것하고 대동소이한데 그건 이악물고 부정하면서 다르다고 주장하는거 너무 가관임.
다만 스탈린은 소련 공산당이라는 관료채제가 확립되었기에 이익을 매개로 하는 주변집단이 형성되지 않았을뿐이지.
그런가?
소련은 제국주의 국가가 아니였고 붕괴 직후의 부르주아 러시아도 소련으로부터 비대한 군사력을 물려받았을 뿐인 후발 자본주의 국가였으므로.
오히려 IBT 잔류파는 현대 러시아와 짜르정 러시아가 비슷한 특성을 지닌 제국주의 국가라고 봄(선진국가들에 대한 금융적 종속, 후발 산업, 발달한 군사력)
19세기 후반부터 제국주의는 이미 자본주의와 무관하게 이미 국가의 위신이나 영향력 투사를 위한 순수한 정치적 무대가 된걸 간과하시네. (당장 러시아의 남진정책만 해도 실질적 이득이 아니라 슬라브 민족의 단결같은 모호한 목표였는데)
위신? 영향력? 모호한 이념적 목표? 관념론이또
그 위신과 영향력 추구가 자본주의 초과이윤 수취에 조금이라도 손해를 줬으면 식민지 획득 경쟁 최전성기에도 죄다 내팽겨쳤을껄
간단하게 말해서 원료,판매시장 확보같은게 더이상 주 목표가 아니었다는 말임. 당장 한반도만 해도 192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제국 돈만 잡아먹는 하마였음. (산미증산은 또 이득이냐? 어림도 없지 본토농민들 시위가동하기!)
러시아는 잘 모르겠는데, 각국 제국주의가 '국가의 이익'과는 관계가 없어도 '자본주의'적으로는 관계가 있지. 일방적인 수탈이라긴보다는 자본주의 메카니즘으로 인한 '울며 겨자먹기'에 가깝지만 ㅇㅇ
뭐 한반도가 그 자체로는 이득을 내지 못했고 만주나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쓸모가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정치적, 이념적'설명에 가장 가까운 것) 가능성일 뿐이고 실제로는 초과이윤의 노다지였는데.
일본제국 '정부 지출'이 적자였다? 그게 뭔상관이죠? 농민들 시위? 쌀가격 낮게 유지하는데서 이득보는건 지배계급인 자본가들인데 본토농민 굶어죽는게 왜 손해?
그래서 조선이 독립 국가였으면 방곡령 한번 당해보게? 아니면 동학 농민 운동 비슷한거라도 터져서 한반도 내 일본인들 뒤지는걸 눈뜨고 지켜보게? 단순히 지방간 예산단위로 따지면 우리나라 지역의 절반도 모두 적자이니 예산적으로는 독립시키는게 더 이득이다. 근데 실제 경제적으로는 이득인가?
정부가 빚더미 올라앉고 자본가들은 땅짚고 헤엄치며 이윤 집어삼키는걸 매일 보면서도 '정부가 적자니 식민지는 손해'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무역에서 얻는 상호이익은 어디까지나 근대국가라는 전제 아래에서 그런거고, 실제로는 전근대국가는 그리 보지 않기 때문에, 자유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강제적 무력 합병 내지 강제 보호국화는 필수적이였다. 그냥 냅두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니깐.
1. 일본은 1911년을 기준으로 막벌 정치가 끝나고 정당정치 시대가 도래해서 이제 여론 무시하고 정치 못하게 됨 2. 농민들 폭동 일어나면 당장 모든 산업이 올스톱되고 실제로 러일전쟁떄 그거때문에 계엄령까지 선포됨(이건 학교에서도 배울텐데) 3. ㅇㅇ 실제로 일본 기성정치에서도 소수였지만 "ㅆㅂ 이건 돈지랄이야. 그냥 조선 독립시키는게 더 나아."라는 의견 있었음.
자본가들이 농민들 폭동 일어날까 무서워서 실질임금 낮게 유지하려면 필수적인 식량가격 바닥으로 못 까는 걸 못한다니 무슨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소리람
일본은 1차 세계대전 이후로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었고 유휴재정이 서구국가에 비해서 굉장히 적기때문에 경제적인 위기에 민감히 반응할수밖에 없음. 그리고 말했지만 메이지 유신때 자본가들이 정치하던 시대는 다이쇼 즉위와 함께 끝났다니까 .
기성정치의 '소수'라는게 중요함. 물론 정치적/군사적 이유도 있지만, 단순히 정부적인 예산만 가지고 식민지 손이익을 따지는건 상당히 좁은 발상이라고 본다. 물론 일부 후발 국가 (독일제국이라든가... 독일제국이라든가...) 식민지 정책은 ㄹㅇ로 별 이익 없는 손해보는 장사에 가깝지만.....
정치권에서 조선 독립 여론이 소수였던 이유? 당시 상황에서 자본주의의 논리로는 전혀 현실성 없는 소수가 될 수 밖에 없던 여론이였기 때문
그러니까 자본주의의 논리로 모든게 통용되는 소리가 19세기 후반에 끝났다니까 원론으로 돌아가게 만드네. 그레이트 게임하고 발칸동맹하고 모로코 위기같은게 정말 순수 자본주의때문에 발발했다고 믿는건가.
후발 식민열강들도 그 '손해'는 선발 식민열강들을 '따라잡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제국주의는 사실 손해보는 거라고 하는건 산업에 새로 진입할때 손해보며 사업하는 기업을 보고 자본주의는 손해보는 장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
니들 내글에서 그만싸우고 따로 글파
그쪽에서 말하는 제국주의는 레닌 제국주의론의 이른바 5대표지론에 따른 것이라 통념상 제국주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
ㅇㅎ
통념상의 제국주의=땅따먹기 레닌 제국주의론= 자본수출로 초과이윤 획득함 예를들어 인도가 히말라야 소국들을 강제합병한 것은 전자에 따르면 제국주의이지만 후자는 그것을 제국주의로 간주하지 않음. 물론 그것을 잘했다고나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진 않음. 대국 쇼비니즘이나 민족자결권 침해라고 비판하나 제국주의인 것은 아니라는게 그쪽의 입장.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