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용은 대충 종묘 돌담에 "쇼와 ㅇ년 개축"이라고 음각한 지지돌이 남아있더란 것. 그리고 거기서 일본인 관광객이 사진을 많이 찍더란 것.
그 사진 찍는 사람들이 우익인지, 아니면 걍 "우리 덴노 헤이카 이름이 요기 있다는데?" 하는 별 생각 없는 일본 관광객인지는 나는 모르고. 그리고 어느 쪽이든 나쁘지.
근데 좌든 우든 조선왕조 그렇게 좋아하진 않자나.
우는 자기들 위에 새로운 집권층을 만드는게 싫고,
좌는 왕조가 타도대상이니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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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파는 새로운 조선의 창건을 목표로 해야
이러면 차라리 싸우기 쉽겠는데 ㄹㅇㅋㅋ - dc App
대충 반동주의와 진보주의의 대립이여야지 두 보수주의의 싸움이여선 안된단글
좀더 쉽게 말해바 - dc App
현대라는 사회는 보수주의의 모든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음 그렇기에 현재 보수주의를 취하는건 가식이거나 얼간이라 생각함 이런 상화이기에 반동 아님 진보라는 극단적 축 말고는 이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없다 생각
반동 아니면 진보라는 건 파쇼 아니면 소련이란 얘긴가? - dc App
예아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알아듣네. 너무 길게 쓰면 내심이 뽀록날까바 싹둑 짤랐는데 그래도 존나 다 들통나는군요 - dc App
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생각이랑 너무 비슷해서 또 소름돋았고. 나치 나파요! 라면서 참전했던 나라가 전후 1세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 파쇼요"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걸 보면... 자본주의는 결국 탈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 노예가 되거나 모두 자유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겠지. 맞다. - dc App
내생각엔 자본가들의 황금기는 곧 끝나고 파쇼와 좌익들이 대폭 성장할듯한 느낌
아니 근데 어이가 없네. 내 글 다시 읽어봐도 "민족"이란 말도 없고 "조선왕조 애껴야.."라는 말도 없고, 그낭 애둘러서 "니네 조선 싫지?" 란 말 뿐인데도. 그냥 바로 간파당해보림ㅋㅋㅋㅋㅋ - dc App
그냥 생각이 비슷하다보니 어쩌다 겹친거 아닐까?
그런갑다. 기왕 뽀록났으니, 뒤에 쓰던 내용도 물어보자. 난 우리가 민족주의 없이 이념만 다룬다면, 쇼와 지지돌이 있던 기념촬영을 하던 뭐가 문제냐는 상각이거든. 난 그래서 민족주의를 뺄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고. 넌 어떻게 생각함? 종묘가 이렇든 저렇든 큰 상관 없음? 없다면 왜 없다고 생각함? - dc App
21세기란 퇴폐적 현실은 모든걸 퇴락시킴 그렇기에 나는 오히려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그 전통을 통해 신화를 창조해야한다봄
포스트모던이 유행하면서 낳은 "신화 다시보기", "동화 새로 보기" 같은 건가. 공감은 하지만 해체주의도 해체할 게 있어야 가능하잖아 - dc App
내가 주장하는건 소렐의 신화 개념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인류를 나아가게 하는건 인간들이 만들어낸 대규모의 신화란 이론임
그럼 동무는 향촌 사회를 지지하는가? 노자가 말한 것처럼 "백성들이 정치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순리대로 치적하는 지도자가 가장 으뜸이다."했던 것처럼? - dc App
아니 현대의 완전한 파괴를 목표로 함 그 이후는 중요치 않음
비슷하면서도 끝에서 확 틀어지는군. 대충 여기서 끝낼랬는데 이건 또 물어봐야겠다. 이후가 중요치 않다는 건 뭐임??? 혼파망을 추구하는 것? - dc App
현대를 파괴한 이후 재건할지 새로 만들지는 인류가 정하는것이기에
아. 재건을 원치 않는다면 원시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말이구나. 난 그건 이제나 저제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아예 닫아놓고 있었지... 그치만 맞는 말이다. - dc App
거의 내 질문만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내겐 유익한 대화였다. 대답해줘서 고맙다 동무 - dc App
이미 역사적 대상이고 근대 조선 시기엔 일본 때문에 목을 치지 못한게 한
제국주의 침략의 피해자라는 부분에서는 보호해야
길게 쓰면 너무 헛소리하는 거 같아서 짧게 쳐냈더니, 그래도 다들 내가 하고싶은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네. 무섭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