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주의가 남나?
아나키스트 말은 좋아. 정말 동감해. 동감은 하지만
내 짧은 30여년 인생에서 직관하고 배운 건, 억압이 사라진 세계에서도 사람은 곧 억압을 만드려고 한다는 거임.
100년도 아니야. 단 10년이야. 10년만에 우리 국민들은 일제에 대한 분노나 설움을 잊어버렸어. 내가 민족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일제가 초점이 아니야
10년만에 잊었다는 게 초점이지.
무정부주의가 도래한 사회가, 정말 10년은 갈까?
난 그게 너무 무섭다
정말 농담아니고 자다가도 벌떡 서. 그리고 펑펑 울어.
그 이상을 사고하지 못하는 나와 그 다음을 기대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무섭고 비참해
내 지능이 부족하지 때문인가? 이해력도, 상상력도, 감성도 뒤떨어지기 때문인가?
- dc official App
물론 공산주의에도 공산주의만의 모순이 있겠지만 인간은 결국 그것도 해결해나가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칠팔십년에 묶여있는 나로서는 도저히 기대가 안 돼. 기대하지 못하는 대상이 비참한 게 아니라... 기대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불쌍함. - dc App
새벽감성 때문에 그러는듯, 빨리 씻고 코코넨네 하러 가세요 안그러면 내일 이불 뻥뻥 참
아나키스트들도 그때 가서는 또 새로운 문제가 터질것이라고 하지않나? 근데 당장에 닥친 자본주의의 억압,국가의 억압,젠더의 억압등이 크고 또 그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가기에도 코뭔사회가 가장 적당하다는 말이 아닌가? 싶음 나도 잘 모르긴하는데 이렇게 들은듯
그러한 새로운 문제가 생겼을 때, 또 새로운 혁명을 통해 끊임없는 권위에 의한 지배를 청산하는 것이 아나키스트들의 지향이자 목표지.
혁명이 성공하면 다음 혁명을 준비해야 하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