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끝까지 본 이세게물이 고양이의 보은이긴한데 이세계물의 공통점은 대부분 뭐든 개인 차원에서 끝남.
주인공의 능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음 그건 전개의 문제지 주재에 대해서는 별로 영향을 안끼치니까.
즉 얘들이 원하는건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의 능력 부각임. 즉 채제의 문제따위는 아무래도 좋음.
이런 애들의 특징이 뭔가 긍정적인게 있으면 자신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보고 부정적인건 다른 이의 문제로 넘겨버림.
즉 대표적으로 민주주의의 지적이 있는데 왜냐하면 자신들이 아는게 딱 그 수준이고 과거에 대해서 아는게 그정도니까.
이런 방식이다보니까 얘들은 민주주의를 왜 해야하는지를 모름. 그냥 뭔가 좋아보이니까(작가도 모를껄) 그냥 이러라고 하는거지.
이렇다보니까 얘들은 현존하는 모순의 자각은 물론이고 해결 의지도 없음. 이런건 딱 하면 사라지는거지.
근데 엿같은건 이렇게 막 쓰는 소설이 한국이고 일본이고 엄청 팔린다는거. 엿-같-다.
나도 이세계에 가서 돌격소총 수백개 들고 '지슈카식' 혁명하는 이야기나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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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의 90%는 중세 서유럽이라는 사실을 잊지말도록. 길드가 없으면 그냥 농노고 있으면 도제생활이 10년이지.
선택적 고증이라는 겁니다. 걔들은 낫이라고 하면 동양식 낫 생각하겠지.(서양에 없는건 아니다만)
난 이멋세를 독파했는데 그저 주인공 해피엔딩이 끝이더라. 애시당초 세계관도 나중에 뉘엿뉘엿 기워내는 소설에 뭘 바란다만
제도에 학대받으면서 제도를 박살내는게 아니라 그 제도에 꼭대기에 가고 싶어하는 모순된 문학...
정확한 지적
근데 사실 대부분의 급식들도 비슷한 마인드인게 너무슬프다...누구보다 일진쉐끼들을 싫어하면서 정작 자신도 누구보다 일진처럼 누군가를 지배하고싶어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