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들의 요구가 겉보기에 아무리 급진적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의 계급적 입장에서 보아 페미니스트들이 현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인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싸울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여성의 해방 역시 완결되지 못한다. 어떤 상황에서 모든 계급의 여성들이 갖는 단기적 임무가 일치할지라도, 장기간에 걸쳐서 그 운동의 방향과 사용되는 전술을 결정짓는 최종 목표는 양 진영이 명백하게 다르다.
페미니스트들에게 있어서 현재 자본주의 세계의 틀 안에서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 그 자체로 충분히 구체적인 목표인 반면에, 프롤레타리아 여성에게 있어서 현재의 동등한 권리란 단지 노동자계급의 경제적 착취에 맞선 투쟁이 나아갈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을 주적으로 보며, 남성들이 부당하게 모든 권리와 특혜를 쥐고서 여성들에게는 속박과 임무만 남겨 놓았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스트들에게 있어서 승리란 이전에 남성들이 독점적으로 누렸던 특권이 “공정한 성”에게 허용될 때를 말한다. 프롤레타리아 여성들은 다르다. 그들은 남성을 적이나 억압자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남성들을 일상의 고역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싸우는 동지로 생각한다.
여성과 여성의 남성 동지는 똑같은 사회 모순으로 인해 착취되고 있다. 자본주의라는 똑같은 혐오스러운 굴레가 그들의 의지를 억누르고 그들에게서 기쁨과 삶의 매력을 앗아 가는 것이다. 현 체제의 몇몇 특정한 면들이 여성에게 과중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용 노동의 조건들이 때로 여성 노동자들을 남성들의 경쟁자나 적대자로 만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듯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노동자계급은 잘 알고 있다.
저때 페미니즘은 오히려 선거권, 법적 인권보장 수준뿐이었기에 갤주님이 비판하셨죠. 여성노동해방과 자유연애, 법적인 평등은 결국 갤주의 가장 가까운 동지들이었던 클라라 체트킨과 콜론타이등이 이끌었고 결국 페미니즘 제2물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맑시스트들은 부르주아적 모든것을 여성'도' 누려야 한다는 주장을 비판하는것과 함께 자본주의가 만들어내는 가부장적 차별과 재생산노동을 분쇄하는 맑시즘적 여성해방론, 사회주의적 페미니즘을 지지해야합니다.
동의합니다ㅇㅇ
오오오
렏펨 터프들도 많지만 확고한 노동/여성의 연대로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좌파적 여성운동도 운동권에 큰 분파로 존재합니다. 운동권=트페미 터프 라는 주장은 '종북좌파'만큼이나 편견이죠.
그렇기에 렏펨 터프들의 성소수자, 블루칼라 노동자혐오에 맞서면서도 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성별임금불평등, 성폭력, 가부장적 재생산제에서의 억압에도 맞서는거지요
동지 사무직이나 부르주아적인 주장을 너무 많이들으신듯 합니다.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도급노동자, 조선소, 식당등의 '트페미 터프'들은 연대하지도 언급하지도 않는곳의 임금격차는 심각합니다.
음 분명히 그 부분은 여성단체에서 통계적 과장을 하는게 맞긴 함. 근데 얘기한 전공 선호 외에도 경력단절이나 출산, 육아문제로 인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 많이 가는 문제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그걸 넘어 성별임금불평등이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다는 프레임은 자본주의의 착취를 남녀갈등으로 옮기려는 우파들의 프레임입니다. 여성노동자들이 동일임금을 받기위해 하는 좌파적 투쟁이 남성노동자들이나 남성일반을 공격하는 창끝이 아닌 자본주의를 겨누는 투쟁임을 기억해야합니다.
ㅇㅇ) 여자들이 3D직종에 안간다고? 간다 ㅅㅂ롬아 건설현장하고 공장만 3D인줄 아냐? 식품공장 학교식당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3D아니냐?
그 프레임을 단순히 '비숙련 노동자'로만 바꿔도 논점은 달라집니다. 비숙련이기때문에, 언제든 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둘수있는 비경력직이기때문에 임금에 차등을 둘수없는것처럼 그가 여성이든 이주민이든 성소수자건 임금은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여성이 3D직종을 안간다는건 말이안됩니다. 모멘텀의 주요 연대조직이 비정규직 3D업종 여성노동자들과 대학노조인데요... 동지가 보시는 건 트위터의 중산층 고학력 키보드워리어 TERF인것이고. 실제 우리가 연대해야할 자들은 그런곳이 아닌 노동현장에 있습니다.
ㅇㅇ) 물론 니 말대로 실제 월급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다를 가능성이 낮지. 하지만 실제 한 사람이 생애에 걸쳐서 벌 수 있는 기대 임금이 차이가 있다는거란다^^ 출산휴가쓰면 눈치주고 육아휴가쓰면 역적 취급하는게 현실인 헬조선에서 어떤 여성이 연차를 쌓아서 월급이 오르겠냐?
ㅇㅇ동지께, 아니요. 그 선동은 대한민국이 아닌 자본주의가 막 시작되었을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업이 발달하고 여성, 아동, 장애인을 싼값으로 고용하여 노동시장을 확대해 '남성 숙련노동자'들의 실질임금깎아내고, 그것을 '여자도 일하게 되서'라고 말한 산업혁명기 부르주아들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이죠
ㅇㅇ) 그 결과로 한달 월급은 똑같지만 여성의 대다수가 사회 진입 후 취업 -> 출산 후 경력 단절 -> 비정규직으로 재취업 이 과정을 겪으면서 연차에서 불이익을 본다는게 실제 임금불평등의 형태다. 그래서 우리는 경력단절을 해결할 대책을 찾고 출산휴가, 육아휴가를 보장하자는거고.
ㅇㅇ) 그건 걔들이 과장한거라고 내가 위에 쓰지 않았니^^ 그러니까 걔들하고 우리하고 엮지 말란거다
요약 : 니들이 뭔소리를 하던 좆도 상관 없고, 아무튼 내 내뇌 페미니스트들은 내게 근거 자료 없는 병신들이니까 답은 정해졌고 니만 인정하면 된다. - dc App
그 주류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주장을 여기서 반박해봤자 허수아비 치기 내지 쉐도우 복싱에 불과한 행위란걸 모르니? - dc App
대한민국 부르주아 페미니즘이 틀렸지 않다고 누가 말했습니까. 그러나 페미들이 '날조'한다는 그 불평등은 존재하며 그것은 타자나 칠줄아는 꼴페미들이 날조해서가 아니라 신자유주의와 자본의 착취가 만들어낸겁니다. 그걸 향해서 싸워야지요.
ㅇㅇ) 본문에도 갤주님 글 인용했다. 여성단체 페미하고 빨갱이들은 역사적으로 결이 달랐다고. 애초에 역사적으로 결이 다른 사람들을 맑스주의=자본 대 노동! 페미니즘=남자 대 여자! 고로 둘이 한통속임! 이라고 주장하는게 더 이상한데?
? 글을 다시 봐라. 난 니 주장을 요약해준거임. - dc App
아니 진짜 난독인가; - dc App
그 주류 페미들이 '나는 대한민국의 지배층에 여성이 적은지 모르겠어'라고 할때 좌파적 페미니즘은 그를 단호히 거부하고 왜 최하위계층엔 여성이, 노인이, 성소수자가 많은가 고민해야하는것입니다. 무조건 '페미'라고 욕하는순간 한남은 다 재기해야된다는 TERF들과 같아집니다
ㅇㅇ) 내가 언제 논리가 딸려서 쌍욕박았냐 니가 여성들은 3D업종에 안간다는 개소리를 해서 쌍욕을 박았지. 가족 친구중에 3D업종 종사하는 여성이 한둘이 아니라 빡쳐서 욕 좀 박았다 왜?
니 주장을 가지고 근거가 있고 없고를 논한게 아니라 걍 니가 하고 있는 소리를 요약해준건데 뭔 개소리야 진짜. - dc App
선거기간이고 정의당 모멘텀 당원이라 고닉은 없엤어요. 2개월뒤에 옛 고닉으로 다시 활동할예정
ㅇㅇ) 아무튼 나도 쌍욕박은건 미안하다. 빡쳐서 악셀을 너무 밟은듯
배배 꼬인게 아니라 니가 저능아 같은 소리를 하니까 까이는거란다... - dc App
분노는 시발아 끝까지 지 잘못 인정 안 하려드는 니 새끼가 분조장에 사회성 제로인거 아닐까? - dc App
페미니즘은 분명히 우리사회에서 여전히 그 역할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성평등을 향해 이를 조율해야겠지요
개추 주고 싶은데 코드 때매 못 주겠다
사상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인텔리, 리버럴 세력에 너무 기대는건 안타까움
그걸 해결하는방법은 트위터에서 트페미들을 키베로 압살하며 승리하며 위안하는게 아닌 여성 비정규직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실천하는것입니다.
저기요 난 트페미하곤 말 안 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