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문명에 적대적이라고 보는거. 근데 아랫글에서 언급한 '빵의 쟁취'에서 보이듯 오히려 아나키즘은 근대 문명의 성취를 매우 긍정함.
문제는 이러한 근대 문명에 대한 혜택이 극소수에게만 돌아가고 비효율적으로 생산되는걸 지적하는거임.
(크로포츠킨이 말했지. 인류의 90%가 누리지 못한는걸 진보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따라서 아나키스트들은 이러한 낭비를 막기 위해 폭력(권위)의 독점체인 국가를 해체하고 직접민주주의가 보장된 형태를 원하는걸.
이걸 전근대적인 회귀로 이해하고 반근대주의라고 이해하는건데 이건 상호부조론을 읽어야 이해가 가능함.
즉 아나키즘은 오늘날의 근대 채제를 정상적인 형태가 아니며 장기적인 발전도 도모할 수 없다고 봄.
그렇게 때문에 인류가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해온 자치가 보장되는 공동체를 재건립하고 여기서의 발전을 이루자고 노력하는거임.
주관적으로는 적대적이지 않을지 몰라도 객관적으로는 적대적인걸
마오가 주관적으로는 농민을 사랑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대기근을 불러온 것과 같음
아나키즘도 똑같은 이유로 마르크스주의 계열을 싫어하는것도 동일한 이유라는게 아이러니
카다피 각하야 말로 진정한 아나키스트겠군외 - dc App
요 - dc App
그럼 탈근대적인거?
그게 가장 무난한 표현일듯. 사실 마르크스주의나 아나키즘이나 궁극적인 이상향 사회는 서로 비슷함. 그게 통일된 집단이냐 아니면 모자이크같은 소규모 코뭔들이냐일뿐이지
ㅇㅎ
아나키들은 프루동이나 블랑키부터 손절하고 와야지
프루동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