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들에게 먹히는 캐릭터는 마망 계열의 캐릭터다. 이 마망이라는게 뭔고하니 프랑스,네덜란드 그쪽의 엄마 말하는 그거맞다.
아마 자본주의로 인한 인간관계의 단절 및 소외화가 가속되기에 이런 계열의 캐릭터가 인기를 끈다고 본다.
요즘은 과거와 같은 분명한 차별은 없어졌지만 금전, 지식의 불평등, 자아실현의 한계로 인하여 현실도피를 위해 이런 캐릭터를 원한다 볼 수있다.
그런데 이런 '마망'은 예전에 비해서도 또 다르게 변화를 보인다. 기존에 보이던 마망이 주인공(=씹덕 본인)을 정당화, 혹은 대리화한다면
오늘날의 마망은 맹목적으로 주인공에게 애정을 품으며 그를 위해 충성 혹은 욕망을 해결해준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사회에 대한 변화, 혹은 성장이 보였기에 주인공 스스로도 현실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저성장 및 사회담론의 부재 및 공동체의 붕괴로 인하여 현실에 대한 변화를 완전히 포기하고 현상유지만을 원하는 아노미적 상황이 만연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서브컬처를 통해서도 자본주의의 모순은 극대화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회주의 로붕이들은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난 못한다. 마망같은 로붕이들이 해줘야한다.
+추가 : 여담으로 마망의 시초는 우크라이나의 마적떼들로 추정된다. 마망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드립을 실제로 사용하였다.
숙청
자아실현의 가능성의 소멸에서 나오는 폐혜는 씹덕물 전체에서 나오고 있는데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씹적씹은 진실이다
씹덕들은 이제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것도 힘들어한단 말인가 아ㅋㅋㅋ
정확한 지적 예전 씹덕물이 밥상 차리기였다면 오늘날 마망물은 그냥 떠먹여주기를 원함. 흡사 자본주의의 모순같이 수준이 추락함.
앞으로 나올 작품들이 어찌될지 생각하니 막막하네 참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노벨 문학상이 두개 나왔는지 신기하더라. 그리고 이걸 왜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는지도 의문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