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엔 그렇다고 하기엔 애초에 한국은 좌우 할거없이 인지부조화 내지 영합적인 성격이 너무 큰게 문제지 싶음
인지부조화는 학계에서 사회진화론 연장선 취급받는 환경결정론적 역사학을 진지하게 숭상한다거나, 팔레스타인 인민들을 인종청소하는 이스라엘이 합법정권이라고 굳게 믿는등 이게 씨바 좌파인가 자유군단인가 하는놈들이 한둘이 아닌데, 범좌파진영이 잘나가는게 가능할 리가 없지
영합주의? 이것도 존나 문제임. 일베충들이 "486세대는 알바하면서도 대학다닐 수 있던시대를 살아놓고 우리한테 꼰대질한다" 라고 하는데, 좌파가 되가지고 여기에 동조하는 새끼들은 애초에 계급의식이란게 존재하긴 하는지 모름. 어떻게 전체 여성 사망율 1위가 여아낙태였으며, 죄없는 여성 납치해서 사창가로 팔아먹는게 일상이였고, 남자들은 군대에서 비명횡사해도 군에 의의제기하면 빨갱이 취급받았던 그런 시대를 "알바하면서 대학다닐 수 있었으니까" 좋은 시대라고 평가하지?
상식적으로 너무함
이러니까 유사민주국가 일본보다 공산주의 지지율이 안나오는거지 다른이유는 없다봄
환경 결정론이면 총균쇠 같은거 말하는건가?
네
혹시 그러면 환경 결정론 반박하는 대중적인 책이 있음? 나는 찾아 볼 수가 없던데.....
베버류의 사상과 비슷한겁니다, 그런 환경에서 발달한 정신문명은 열등하니 서양문명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식이죠, 마치 좆버럴 버러지들이 동성결혼 불법인 나라들 보고 "ㅉㅉ 열등인종 새끼들 미국화가 대세이거늘" 드립치는것과 비슷하죠
총균쇠나 환경결정론에서 특정 문명은 열등해서 우월한 문명을 받아드리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없고 받아드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딱 서구(그리고 유라시아)가 더 발전해서 세계를 정복한 이유만 설명하는 쪽에 가까움.
오히려 일단 환경 무시하고 서구의 자본주의가 진리며 그걸 받아드려야 국가가 발전된다라고 하는 신제도주의쪽에 비하면 훨씬 나음. 적어도 왜 그런 제도가 없는지를 설명하며, 그런 제도를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도 말하니깐.
완전히 사악한 이론은 아니지만, 무비판적으로 악용되죠, 책 안읽은사람보다 무서운게 책 한권 읽은 사람인 법이니까요
악용만 따지면 환경 결정론보다 신제도주의가 악용 끝판왕이고, 환경 결정론은 오히려 그걸 반박하는 경우가 많아서.....
앗...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제 철학의 빈곤을 스스로 알렸네요
근데 과거에 대한 향수는 전 세계적 현상이라서 한국만 탓할게 못됨. 근본적으로는 산업 혁명 이후 역사상 과거시대보다 못 살 가능성이 대폭 커진게 지금 시대이니깐.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80년대까지는 선진국조차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막 도입되는 시점이고, 한국은 그 영향을 아에 안받아서 지금은 힘들어도 과거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다들 봤고, 실제로 맞는 말이였으니깐.
계급성이란게 정말 눈씻고 찾아봐도 없죠, 진보정권이 햇수로 14년 집권한 나라가 여태껏 낙태죄가 완전히 폐지 안된게 말이 됩니까?
가톨릭 독실하게 믿는 나라들 빼곤 거의 폐지했죠, 아일랜드는 진보정당이 집권해본적이 없는데도 국민투표로 폐지됐습니다
낙태는 살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