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북이 갖고 있는 남한 혁명에 대한 성격 및 전략-전술 노선에 대해 꼭 당규 내용으로만 규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령, 이북의 남한 혁명 전략의 구체적 내용은 당규 내용과 무관하게, 실질적인 대남 정책을 관장하는 여러 부서, 조직의 활동 향방에 따라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당규 개정 내용 자체가 확실히 온건적인 무드로 흘러간 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