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남한은 북이랑 달리 미군정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됐고 봉건제의 유지가 어느 정도 남아있으면서 민주주의 개혁도 덜 된, 미국에만 의존하는 사실상 미국에 종속된 국가였으니까. 근데 해방을 가장한 전쟁에 남한 민중의 동요는 턱없이 부족했으므로 민족해방전쟁이라는 말은 반쯤만 맞다고 봐야할거임. 명분은 챙겼지만 대의는 못 챙겼음
남한 민중의 동요는 전쟁 전에 대구, 제주, 여순 등지에서의 대학살과 숙군으로 다 청소해버렸으니까 미미했던거지
소련이 먼저 입안하고 지시한 전쟁이었으면 그게 아니지만, 한별이 그렇게나 주청해서 시작한 만큼 민족해방 성격은 있다고 봄. 내가 딱 하나 걸리는 건 한별이 정일한테 "그 칼 끝이 누굴 향할 줄 아냐"고 대노했던 건데, 시기적으로는 그게 맞긴 하지만 - dc App
정말 시기를 보고 그랬던 걸까. 아니면 다른 의중이 있던 걸까. 이건 내가 결론내릴 수가 없어서. - dc App
말 그대로 명분만 챙긴 전쟁임. 대의를 못챙기고 챙길 수도 없었음
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