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할 때 폭력을 써야 한다는걸 긍정해야 한다는 의미이지. (물론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막말로 박근혜 탄핵 사태때 헌법 재판소가 박근혜 탄핵 기각했어도, 그냥 앉아서 평화 시위만 해야 했냐?
아니면 전두환이 광주에 총격을 가했을때도, 사람들은 앉아서 그냥 그 총을 계속 맞아야 했냐?
현실적으로 무력 투쟁의 확률이 낮은건 맞아도, 그걸 부정하는 순간에 남는건 노예로써의 삶이다.
지금 시대에 밸벳 혁명이 가능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미국이 독재 국가들이 지랄 떠는걸 그냥 안봐주기 때문이며
설사 친미라고 해도 도덕적 우위나 눈치 때문에 친미 독재 국가들이 지랄 떠는걸 그냥 용납 할 수만은 없기 때문임.
고로 미국이 좋게 안보는 무언가를 시도하는 개혁 내지 혁명은 절대로 평화롭게 전개 될 가능성이 없다. 그게 사회주의건 파쇼건 심지어 온건한 사민주의적 개혁이라도 말이야. ㅇㅇ
실제로 아랍의 봄 당시 이집트의 경우는 민주화 운동의 대안이 무슬림 형제단 같은 세력이라고 생각을 하자, 이집트 군부를 미국이 결국 아니꼽지만 허락했고, 애들은 그 잘난거 없고 욕먹어도 마땅한 빙신들이지만 그 이집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비교도 안되는 통제와 학살을 저지르면서 정권 유지에 성공함. 평화? 그냥 탱크 배치하고 총쏘면서 강경 진압하는데 평화 시위를 어떻게 하냐?
선진국 한정하면 개량띠까진 무혈혁명 가능하긴 할텐데...
ㄴㄴ 지금 시대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개량띠 무혈혁명조차 안될듯. 그 '개량'이라는 것조차 허용을 못하는게 현 자본주의 상황임.
나도 따지자면 여기 내에서는 전형적인 우파 개량주의자인데, 개량에 희망을 잃는것도 현 체제 내에서는 개량조차 불가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