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상황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더 정부권력에 신뢰를 주는 이유는 시장의 권력과 영향력은 대중의 의사와 상이하게 움직일 폭이 넓지만, 일반적인 민주국가에서 정부권력은 구조적으로 대중과 여론의 제약을 받음.


그렇기에 목줄풀린 개새끼보다 우리에 가둬놓은 맹수가 더 안전한건데,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사회적 합의 없이 대중을 제약할수 있는 중공이나 권위주의 국가에서 국가권력은 목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맹수에 가깝지. 적어도 나라 꼴이 멀쩡하다는 전제 하에, 자본은 폭력을 동원하기 힘들고 하더라도 제한적이거나 간접적인데, 대놓고 폭력행사권이 존재 자체의 핵심인 국가 공권력이 그런다? 말이 되냐?


뭐 그렇다고 중국이 갑자기 완전개방하면 권력공백으로 인한 대혼란이 있을건 자명하니까 당장 중공이 망해야한단 소린 아니지만, 아래 글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