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자본주의 동화와 마르크스주의 동화의 차이점은?

답)자본주의 동화는 항상 "옛날 옛적에..."로부터 시작한다. 마르크스주의 동화는 항상 "미래의 어느 날, ..."로부터 시작한다.


이건 공산주의 유머 중 하나인데, 이를 먼저 꺼내고 시작하는 것은 동구권 SF의 특징에 대해서 말하기 위해서임.


SF가 태동하던 시기와 공산주의 운동이 태동하던 시기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와 거의 비슷함.


그리고 기술 발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SF 특성상 사회주의 이상향을 표현하기에 맞았기 대문에


주로 오락수단으로 활용된 서구권과 달리(물론 1960년대에 뉴에이지가 태동하면서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것도 늘었음),


동구권에서는 국가 단위에서 SF를 장려했음.


그리고 몇몇 반체제적인 작가들은 SF의 탈을 빌려서 소련 사회를 풍자했음.


대놓고 했다가는 굴라그에 끌려가기에....


그러나 언어와 냉전이라는 시대상 때문에 한국에 소개된 SF 소설은 그리 많지 않음.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점차 소개되는 소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류인 영미권 SF와 오타쿠 층에서 주로 소비하는 일본 SF와 달리


그렇게 많이 소비되지도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좀 뜸하게 나옴.




일단 몇몇 작품을 소개하겠음


내가 읽은 소설은 재목 뒤에 @표시를 하겠음




1.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카렐 차펙이 쓴 소설임. 로봇이라는 단어가 맨 처음 나온 소설.


하지만 본국인 체코에서 카렐 차펙은 민주주의자와 기자로도 유명함.


현재까지도 체코의 유명한 신문사에서 일한 적도 있고,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한 적도 있음.


잡설이 좀 길었지만, 내용은 말하자면


로숨이라는 사람이 로봇이라는 존재를 만들고 사람들은 이를 노예로 부려 먹음.


그리고 일은 안하고 놀기만 함.


그래서 로봇은 알귀스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다 죽임


로봇들은 노동을 신성시하는 데, 알귀스트만 노동의 신성함을 알고 있기 때문.


그러나 사람들을 다 죽이자 로봇을 만들 사람들이 사라짐.


로봇들은 알귀스트에게 로봇을 만들라고 함.


그러나 알귀스트는 가방줄이 짦아서 로봇을 만들지 못함.


로봇을 해부해서 알아보려 함. 그 중 헬라나라는 로봇을 해부하려 시도함.


그러자 프리무스라는 로봇이 막아섬.


오귀스트는 이를 보고 이들에게 사람의 감정이 있으며, 저들이 새로운 아담과 이브가 되리라고 직감하면서



안 읽어서 모르겠다.




2. 도롱뇽과의 전쟁.@


앞서 말한 카렐 차펙이 쓴 소설. 카렐 차펙이 기자였다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으며, 현실지항적인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음.


줄거리는 태평양에 살다가 인간에게 발견되어 노예화되고 학대받는 지적인 도롱뇽 종족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은 인간의 지식을 얻고 반란을 일으켜 전지구적인 패권 전쟁을 벌이고 결국 사람들에게 승리한다로 끝남.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뉨.


먼저 도롱뇽이 인간에세 발견되는 부분은 통상적인 소설처럼 진행됨.


두 번째 부분이 소설의 주된 내용을 담고 있는 데.


첫번째 부분에 나온 등장인물 하나인 늙은 급사, 포본드라가 자신 때문에 도룡뇽 사업이 번창하게 되자.


이를 보람차게 여기고 도룡뇽과 관련된 다양한 신문 기사를 모으는 데.


바로 두번째 부분이 늙은 급사가 모은 신문 기사를 독자에게 바로 보여주는 부분임.


시간 순으로 가상의 신문기사들이 배치가 되어 있는 데.


상당히 풍자적이고 재미있음.


독일에서는 독일 도롱뇽이 위대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해안선이 필요하다고 지랄하고,


영국에서는 노동자들의 실직을 막기 위해, 도롱뇽 금지법을 만들었지만, 나중에는 그 법이 유명무실화되는 등.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도롱뇽이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함.


사람들은 저향하려고 하지만 도롱뇽에게 많은 걸 의지하고 있던지라 결국, 인간이 살던 육지는 줄어들고 도롱뇽이 살아가는 연안 부분이 늘어나는 것으로 도룡뇽과의 전쟁은 허무하게 끝남.


그리고 포본드라는 자기 손자와 함께 낙시하면서 자신의 한 행동을 후회함.


그렇게 소설이 끝나지...는 않고, 맨 마지막 장인 작가가 독자와 대화하는 부분이 있음


이를 책에서는 혼잣말이라고 하지만 맥락을 보면 독자에게 하는 말임.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임.


결국 작가는 독자에게 도룡뇽들은 사람들에게 이겼지만, 내분으로 인해 몰락할 것이며 내분으로 죽은 수많은 도룡뇽 시체가 해안선을 매워서 육지는 윈래대로 돌아갈 것이며. 도롱뇽의 몰락을 말하면서 끝남.


근데 제목은 도롱뇽과의 전쟁이지만, 정작 전쟁은 빠르게 지나가고, 주로 인간 사회 풍자에 집중함.


상당히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소설.


도롱뇽을 통해 당시 세계를 풍자했고 노동 현실에 대한? 풍자가 있음


도롱뇽 복지를 위해 책이나 그런 걸 일터에서 읽어 준다던지....


추천함. 재미있음.




3. 붉은 별


알렉산드르 보그다노프의 소설, 볼세비키이자 소설가였던 사람임.


레닌과 노선 차이 때문에 수많은 갈등이 있었으며 레닌은 이 사람을 반 맑스주의자라고 함.


레닌은 문화 통제를 원했지만, 보그다노프는 그러지 않음.


일단 붉은 별의 내용은 간단함.


외계인 여자와 지구인 남성의 연애 이야기, 그리고 지구인 남성이 화성에 있는 사회주의 낙원을 본다는 이야기임


1905년 혁명의 부분적인 성공으로 탄력을 받은 러시아 혁명운동에 참여해온 과학자 레오니드는 변장한 화성인 메니와 친해짐.


레오니드는 고향으로 귀환하는 메니의 초청을 받아들이는데, 이는 화성의 선진 사회주의 체제를 참관하는 동시에 지구의 상황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


레오나드는 화성으로 우주선을 타고 가면서 선의 네티의 도움으로 화성어를 배움.


화성에 도착할 때, 유창한 화성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됨.


나중에 메니와 네티에게 화성사회를 안내받으면서 레오니드는 네티가 여성임을 깨닫고 처음부터 품었던 호감이 발전하여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됨


그러나 정들자마자 네티는 화성정부의 명을 받아 금성의 탄광개발을 위한 탐사팀에 배치되어 떠남


한편 화성에 남은 레오니드는 스테르니라는 화성인이 지구정복을 위해 지구인들을 대량학살 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음을 알고 그를 살해.


결국 레오나드는 추방당함. 그로 인해 상심하지만


친구 베르너의 도움으로 회복하고 혁명 운동에 투신함.


그리고 맨 마지막에 네티와 레오나드는 다시 재결합하고, 레오나드는 화성으로 갔다는 암시를 주며 끝.


소련 초기인 1908년에 나온 소설임.


화성 사회에는 노동 수단은 모두의 것이며, 노동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하고 쉴수 있음. 그리고 노동의 귀천은 없음. 그리고 모두가 사회를 위해 투신을 마음가짐이 되어있고 패미니즘적 매시지를 담고 있음. 그리고 공둥육아들 통해 애를 기름.


상당히 흥미롭지만 읽고 싶은 생각은 없다.


뒤에 나오는 소설 때문에.




4. 안드로메다 성운.@


반만 읽고 던진 소설. 상당히 재미가 없었음


이반 예프레모프는 소련의 저명한 고생물학자이자 인기 SF 소설가임 열혈한 공산주의자였음.


하지만 소련 당국은 그를 못 마땅하게 여김.


그래서 작가 사후. 기록 말살형을 당함.


1970년대 아이디어 회관 문고에서 일본어 중역으로 일부를 번역한 판본을 낸 적이 있고,


2010년대에는 완역 완전판을 아작 출판사에 냄. 번역한 사람은 장보라로 소설가임.


줄거리는 대충 4번째 천년기를 맞은 인간 사회를 다루는 데. 무척 이상적임.


앞서 말한 붉은 별에서 화성 사회랑 유사함.


노동에는 귀천이 없으며 누구나 하고 싶은 일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일하는 등....


그리고 외계인과 평화적인 대화를 하고 인종 차별은 없음.


근데 상당히 지루해서 몰입이 안됨.


딱히 위기 상황도 없고 반동 인물도 없으니까 지루하기 짝이 없음.


그리고 지금보면 인종차별적인 묘사도 있음.


흑인 과학자가 나오는 데. 아프리카인 특유의 야생성 어쩌구거리고,


일본인 여자는 일본 해녀의 유전자 어쩌구 나옴.


골수 빨갱이도 지루해서 보지 못할 거 같고, 몇몇 부분을 짤라서 선전용으로 쓰면 좋을 거 같다.


작가었나 역자었나? 소설 부록을 보면 이 소설의 진정한 유토피아 소설이라고 자부함.


대부분 유토피아 소설은 외부인이 유토피아를 여행하는 이야기거나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니거나 같은 문제가 있는 데.


이 소설은 내부인이 진정한 유토피아에 사는 이야기임.


초반은 재미있었지만 중반으로 갈 수록 줄거리가 없어서 때려 침.


이게 중편이나 단편 분량이면 추를 했을지 모르지만 장편이라서....


역자도 이 소설 재미가 좀 없다고 함. 하라는 연애는 하지 않고 이상사회 건설에 열중한다고....


순문학적 관점이라면 몰라도 장르 소설로서는 그닥 가치는 없는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소설로는 황소의 시간이 있음




5. 아엘리타


저자는 알렉세이 톨스토이. 작가 혈통이 상당히 놀라운데. 성에서 볼 수 있듯, 톨스토이와 같은 집안이고, 외가 쪽으로는 이반 투르게네프 이반 투르게네프와 가까운 친척이 었음


러시아 혁명 일어나자 5년간 고국을 벗어나 떠나다가 가 항수병 때문에 신념을 덮고 소련으로 귀국.


그리고 소련 문학사에 여러모로 업적을 남김.


대표작으로는 고뇌속을 가다, 본작, 가린의 쌍곡선이 있음


고뇌속을 가다는 러시아 혁명에 관한 소설이고, 가린의 쌍곡선은 가린이라는 엔진이어가 레이저 병기를 만들어 세계 정복한다는 이야기.


소련의 락그룹, 키노의 전신 중에 가린과 쌍곡선이 있는 데, 가린의 쌍곡선에 딴 이름.


어찌되었든 본작 이야기를 하자면, 1922년에 베를린에 집필되었고 소비에트 건국 5주년 기념식에서 그 일부가 낭독된 이후, 당시 가장 저명한 소비에트 문학잡지인 붉은 처녀지에 기제됨.


러시아 최초의 SF 소설로 소비에트 환상과학과 유토피아 담론의 본격적인 장을 연 작품.


내용은 자체 제작한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간 두 사나이 로스와 구세프, 이어 화성의 최고 통치자 투스쿠프의 딸 아엘리타와 로스의 사랑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한국에는 완역판이 나오지 않고 축약본만 나옴.


리디북스에 찾으면 있음




6.솔라리스@



분할 유명한 폴란드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이 쓴 소설.


다만 폴란드의 파란만장한 현대사 때문에 스타니스와프 램의 고향은 현재 폴란드.


상당히 유명한 작가임. 탈정치적인 소설을 많이 쓰고 소련 체제를 풍자함.


서방 SF작가와 교류도 있었는 데, 당시 서방 SF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사이가 무척 안좋았음


하지만 필립 K 딕을 높게 평가했지만, 딕은 렘을 KGB 공작원라고 신고함.


2006년까지 살아 있었는 데, 고향 폴란드에서 컬럼을 기제하다가 돌아감.


한국에는 번역의 문제로 인해 출판되지 않는 소설이 많음.


고작해야 이 소설과 사이버라이드 우주비행사 피륵스?


그리고 최후의 단편집인 환상적인 렘은 낸다고 하는데, 언제 내는 지는 며느리도 모름.


일단 솔라리스 이야기를 하자면 상당히 탈정치적이고 형의상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음.


인간의 지성과 외계인과의 소통등등....


줄거리는 외계 행성의 궤도에 설치된 지구인의 우주정거장에 수수께끼의 방문자들이 찾아온다는 내용임.


두가지 부분으로 나누는 데, 처음에는 인간의 인지능력에 대한 회의지만, 후반은 외계인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 가라는 내용임


SF팬이라면 읽기 바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줌,




7. 물고기 인간.@


알렉산드르 벨랴예프 저의 소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를 보는 듯함. 재미있음.


작가인 알렉산드르 벨랴예프는 러시아의 쥘 베른라고 불리는 사람인데.


소련 초기부터 왕성한 활동을 함


대표작은 물고기 인간, 도우웰 교수의 머리, 난파선들의 섬, "아리엘, 치올코프스키의 별이 있음


1942년, 2차 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주변에 있던 푸쉬킨 시에서 아사함.


소설은 소련과 관련없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공산주의의 공자도 나오지는 않지만, 후반에 트렌스 휴머니즘적 메시지와 혈연의 비극이 인상적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음


아르헨티나에는 살바토르는 외괴의가 있음.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었고 러일 전쟁등 수많이 전쟁에 참전하다가 아르헨티아로 돌아와서 비밀 연구실 만들고 지내고 있음.


그러던 어느 날, 인디오 중 한명의 자신의 아들을 대리고 옴.


패에 문제가 있었는 데, 의사 살바토르는 갓난아기에 상어 아기미를 달아서 해결.


하지만 상어 아기미를 달아서 대부분을 몰 속에서 살아야 했고, 살바도르는 인디오 마을에서는 살 수 없을 거라고 판단.


늙은 인디오에게 죽었다고 구라치고 자기게 대리고 키움. 이흐티안드르(그리스어로 물고기 인간)라는 이름도 줌.


그리고 20년 지남. 소설이 시점에서 시작함.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만에는 한가지 소문이 돌기 시작함.


바다의 악마라는 존재가 있고, 어부의 어망을 찢고, 악마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당연히 그 바다의 악마는 이흐티안드르임.


돌고래를 타고 다는 이흐티안드르의 모습이 범선 메두사의 선원들의 눈에 띰.


메두사의 선장인 주라타는 바다의 악마를 잡아서 진주 깨는 일에 투입하려고 하고 자신의 조수인 발타자르와 함께 했지만 실패.


그러던 어느 날, 발타자르의 수양딸인 구티에라를 구하고 서로서로 눈이 맞음.


그러다가 선장 주리타가 구티에라를 납치해, 강제로 결혼하고 시골 저택에 대리고 감. 이흐티안드로는 이를 뒤늦게 알고 구하려 가지만,


오히려 자신이 잡히게 됨. 주리타의 노예가 될 뻔하지만 구티에라의 도움으로 탈춤.


그러던 와중에 발타자르는 이흐티안드로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 챔.


그래서 고소장을 재출하고 주리타도 진주를 팔아먹기 위해 이를 보탬.


살바토르와 이흐티안드로는 깜빵에 감.


한편 이를 안 카톨릭 대성당 주교는 검사에게 압력을 줌


신성모독을 저지른 살바로트를 엄벌에 처하고 이흐티안드로의 신체를 국가에 몰수하기 위해서.


살바토르가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장면인데. 상당히 트렌스휴머니즘적이고 촉진주의?적인 매시지가 있음


어찌되었든 살바토르는 상어 아가미를 달아 아동을 불구자로 만든 혐의로 금고형을 받고,


이흐티안드로는 책임무능력자로 인정되어서 풀려 나옴.


하지만 성당 주교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흐티안드로를 죽이려고 함.


이 소식을 들은 살바토르는 이흐티안드로를 탈옥시키고 남태평양 투아모투 제도에 있는 자기의 프랑스인 친구에게 가라고 함.


이흐트안드로는 자신의 애인인 구티에라의 이름을 부르며 거센 파도에 뛰어 듬.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떠나 남태평양으로 튐.


그리고 시간 흘러, 자신의 아들을 눈앞에서 잃은 발타자르는 미쳐버리고, 다시 오지 않을 자신을 아들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살바로트처럼 생긴 애가 있으면 욕하고 그렇게 변함. 그리고 밤마다 바다를 보며 자신의 아들을 부름. 그렇게 끝남.


작중 화자는 멀찍히 떨어저 개관적으로 이 상황을 봄. 그러나 몇몇 장치를 보면 공산주의적인 매세지가 있을 수도?


하지만 맨 마지막 장면 때문에 한 번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기는 듯.


추천함.





8. 우리들


예브게니 자먀찐의 소설. 소련 체제를 비판하는 소설. 앞에 말한 아엘리타와 비슷한 시기에 나옴,


엘렉세이 톨스토이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재미있는 데, 알렉세이 톨스토이와 반대로 자먀찐은 볼세비키 혁명에 가담했다가, 결국 프랑스로 망명 간 사람임.


그래서 그런지 우리들은 체제 비판적인 소설임.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1924년에 나왔지만 소련에서는 1988년애 나올 수 있었음.


그렇기에 소련 최초의 SF지만, 이후 나온 SF에는 그렇게 영향을 주지 못함.


줄거리는 다음과 같음


전 세계는 "푸른 벽"에 둘러싸여 "은혜로운 분"이 다스리는 단일국가 체제하에서 통치되며, 모든 인민들은 코드화된 기호숫자를 이름 대신 부여받고 같은 제복만을 입으며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하여 명령받은 일을 수행해야 함


사생활은 전면 부정. 성관계조차 당국의 감시하에 놓이며, 애초에 자유로운 연애의 개념 자체가 소멸해 모든 성적 행위는 법적으로 할당제에 묶여있음.


주인공은 이러한 사회에서 아무런 의심없이 생활하던 중, 체제 전복을 꾀하는 I-330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차츰 그녀에게 물들어 동조하게 됨


결국 그들의 계획은 밀고자에 의해 발각되어 실패로 끝나고, I-330은 처형당하며,


주인공은 "상상력 적출 수술"을 받고 예전의 생활로 되돌아감.그러나 벽 너머의 사람들이 여전하여 체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옴




9. 노변의 피크닉.@


스뚜르가츠끼 형제가 쓴 소설. 영화 스토커와 게임 스토커의 원작 소설.


스뚜르가츠키 형제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러시아에는 국민 SF 소설가임. 러시아인 몇몇은 그들의 소설을 의무적으로 사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아바타 설정이 스뚜르가츠키 형제의 소설 중 하나의 설정과 비슷하자 러시아에서는 분개했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의회에서는 그들의 이름을 딴 광장을 만들 정도.


한국에 소개된 소설은 소련의 검열을 풍자한 세상이 끝날때까지 아직 10억년이 있음.


다 읽지 못했고 중반정도 읽다고 덮고 있음. 읽어야지 생각은 들지만....


줄거리는 어느 날 갑지기 외계인이 존라는 구역을 만들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존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


어? 이거 현판 레이드물과 비슷하지 않나? 이런 클리세를 처음 시도한 소설이 바로 노변의 피크닉임.


근데 상당히 늘어짐,


레드릭 슈흐트라는 인물의 일생의 한 순간을 시간순으로 나열되었는 데. 그게 상당히 지루하고 늘어짐.


책을 사서 소장하고 있는 험하게 다뤄서 책장이 약간 뜯어져서 태이프를 붙어났는 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음.


이쁘지가 않아서....





여기서 동구권 SF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겠음. 내가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상당부분 내용이 Ctrl C, Ctrl V로 쓴 거여서....


하지만 동구권 SF는 서방 SF와 달리 단순오락이 아닌 사회 계몽으로 활용되었다는 걸 알고,


로갤럼이 좋아할 만 소설도 몇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