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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인민대표회의에 여운형이 대표로서 참가했다.

레닌은 일본 공산주의 운동의 거두인 가타야마 센과 여운형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

레닌이 가타야마에게 물었다.
“동무는 조선독립을 위하여 생명을 희생하여 투쟁하겠는가?”
가타야마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레닌은 여운형에게 물었다.
“동무는 일본혁명을 위하여 투쟁하겠는가?”
여운형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 대회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민족투쟁이 유일한 합법 노선임이 결정되었고, 코민테른은 이후 독립운동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