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민족주의는 ‘괴물’이다. 민족주의를 둘러싼 논의는 가장 논쟁적이기로 악명 높다. 그래서일까. 한국 사회에서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민족주의 논의가 없었다는 사실 자체를 우리는 의식하지 못했다. 신화화한 민족주의를 ‘신화’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지적 책임의 방기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민족주의에 대한 치밀하고 박력 있는 분석서 한 권을 가지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중략)임지현 교수의 민족주의 이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두 가지 특징을 평자 나름으로 정리해 본다면, 민족주의를 ‘운동’ 측면에서 보고자 한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거대 담론의 허위 의식이나 그에 ‘물든’(?) 한국 진보의 보수성에 대한 문화적 전복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는 한국 학계에 대한 아주 중요한 비판이자 기여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서평 중
통일운동을 위시한 평화담론은 민족주의의 세례로 그 계급적 가치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제국주의의 확장적 행보를 비판하는것과는 별개로 북한에 대한 특수한 온정주의는 남한 좌파가 버려야 할 큰 문제점입니다.
속류적 민족주의와 정신적 민족주의를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 dc App
반역은 민족주의다. 피압박 민족의 해방 만세.
계급적 동력과 실천만 있다면 갤주님도 고것은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