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음.
외교학이랑 비교하면 되거든
경제보다 더 밀접한 외교 역시도 정치외교학부라고 할지 언정, 외교학도 정치에서 독립시키려고 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이쪽은 별로 문제가 안됨.
왜냐면 자기내들의 외교 부분을 뭐 신성 불가침으로 취급하지 않거든.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애들 역시도 간혹 외교 부분에서는 민주정보다는 독재정이 나은편이다... 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는데, 개들조차도 그냥 그렇다.. 수준임.
외교 자체가 딱히 다른 것들보다 우선시 될 이유가 없다라고 보니깐.
근데 경제학은 다르다.
경제학은 경제 발전과 시장이 누구도 의문시 하면 안되는 준-신성 불가침이 되었음.
맨큐의 경제학같은 기본서에서야 경제발전이 전부도 아니고, 시장 실패를 언급하지.
그래서 경제 성장의 부작용을 언급하는 보수 언론이 단 하나라도 있냐?
시장 실패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냐? 차라리 언론이 심심하면 아 딱 하나 있었다. '국정 교과서'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수 언론과 소위 교수들이 생각하는게 뭔데? 그리고 이 언론 문제가 단순히 경알못 정치꾼 탓이라고 봐야 할까? 전 세계 경제 언론이 놀라울 정도로 다 비슷한 논조인데?
괜히 시카고 학파니 프리드먼을 내가 싫어하는게 아님. 개들을 시발점으로 시장과 경제 성장이 일종의 새로운 '신'이 되었거든.
그리고 이런 경제 논리를 정치인들이 받아드리면? 대처로부터 시작해서 지금 마크롱으로까지 이어지는 좆같은 시장주의자들이 탄생하게 된다. 애들이 소위 극단적 중도파들인거고...... (개인적으로는 표퓰리즘 우파나 지금 로갤 내 좌파들보다 애들이 더 극단적이라고 본다)
심지어 일부 자유주의 우파들도 지금 보수우파들은 보수도 우파도 아니고 그냥 공산주의자랑 유사한 시장 근본주의적 사회 공학자들이라고 평도 있음.
즉 지금 경제학이 좆같은 이유? 경제랑 정치를 분리해서하긴보다는 시장곽 경제성장이 마치 신학에서 12사도처럼 신성 불가침이 되었다는게 지금 좆같음의 근원이라고 본다.
아마 그 물어본놈이 저같은데요, 조금 질문을 애매하게 드렸네요. 정치와 경제가 한몸으로 간다는걸 말한게 아니라, 정치와 경제자체가 분리불가능한 학문이 아니였나 여쭤본 것이였습니다. 외교학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전 외교학과의 관계보단 따지자면 행정학과의 관계쯤 되지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경제도 정치도 학파마다 하는 주장이 다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보면 '합리'라는 대전제하에서 논증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질문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