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일땐 그냥 페미랑 한국 여자들 싫고 북한 중국에 퍼주는거 싫어서 우파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펨코에서 그런 글들만 계속 봤는데,
윾튜브랑 카광 좋아했다가 사건터지고 우연히 페북에서 박가분 같은 사람 글 접하면서 학식충되고나서 박가분글만 진짜 줄창봤음. 그러고 진짜 예전에 아무런 의심없이 우파 유튜버 좋아했던것처럼 내가 왜 이런 사람 몰랐지 하면서 좋아했던것 같음
근데 페북에서 맨날 사람들 비꼬고 그런게 좀 어느샌가 거슬리는데 까자니 깜냥은 안되던차에 디시로 와서 정의당갤이나 여기 최근에 오게됐는데 정의당 갤에서 진넘 까는 글들 좀 보면서 다시 그 사람 비판적으로 보고 있음
그러면서 느낀게 내가 급식때도 그랬지만 너무 줏대없이 받아들이기만 했던것 같음. 지금이야 안그러지만 급식때는 진짜 한국 2030  여자들시 개꿀빠는게 내가 고통받는 원인이라고 진지하게 믿었고 지금도 솔직히 감정적으로는 그런게 좀 남아있는거 같음. 근데 그거 벗어난것도 결국 박가분글들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된거고 내가 스스로 비판적으로 사고해서 내 정치적 가치관을 선택해본적이 없음

이 갤 알게된거는 진짜 며칠전이고 내가 님들처럼 사회주의자가 될지 안될지 확신은 못하겠는데 그래도 여기  고닉들보면 그쪽으로 공부도 열심히하고 뭔가 스스로 선택한것 같아서 좀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