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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언론인 무하마드 하이칼 모스크바에서 흐루쇼프와 면담하다, 1957년 -

흐루쇼프:당신은 자본주의자요? 왜 시가를 피우는 거요?

하이칼:거야 내 취향입니다.

흐루쇼프:(시가를 뺏아 잿떨이에 대고 끄며) 시가는 자본주의의 물건이오.

당신은 나세르의 친구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자일 수 없소!



- 6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 -

흐루쇼프:(최고급 시가 한 상자를 내밀며) 이건 내 선물이오.

하이칼:놀랐습니다. 의장 각하. 지난번에 제 시가에 대해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네까?

흐루쇼프:(미소지으며) 나는 변하지 않았소. 변한 것은 시가요.

쿠바 혁명 이후 이 시가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시가가 되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