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자기들끼리만 희희덕거리며 지들 세계에 빠져살면 상관없다 해도 되겠지만 유사역사학자들이 자신의 주장(ex:고토수복)을 정당화 또는 실현하기 위해 정치에 접근하는 것이든, 정치인들이 유사역사학에 빠져 흑화하는 것이든, 자신의 신념(ex:자민족우월주의)을 뒷받침하기 위해 취사선택하는 것이든, 기어 나와서 정치랑 연결되면 문제지 그리고 이렇게 되면 정치적 의제가 아니라기도 뭐해지는 거고

요즘은 20세기 초반이나 냉전 때처럼 사이비역사학이 정치와 연결되는 경우가 적어져서 사람들이 무감각해진 것 같은데 최소한 진영논리에 빠져 자신의 속한 진영의 유사역사학 신봉을 옹호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아직 크게 문제를 삼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만약 한국 진보 전반으로 유사역사학이 번진다면 난 그냥 진보 손절매할란다 우리의 이상을 위해서 역사, 과학 정도는 희생해도 돼 이런 마인드면 무슨 의미가 있겠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