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숙청한거냐 자기가 제일 국제적이면서
[일반] 스탈린은 러시아사람도 아니면서 국제주의자들
111(39.120)
2020-03-27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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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도 국제주의자인뎅
엥 근대 트로츠키는 왜 죽임
친구아님?
물론 트로츠키보단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긴했음 여러 사안에서 노선 갈려서 숙청한거지
근데 국제주의냐 민족주의냐보단 선진국 혁명 지원할거냐 소련의 독자적 발전을 꾀할거냐 두고 다툰거에 가깝지
마치 일국사회주의 논쟁이 소련에서 공업발전이냐 세계혁명이냐라는 있지도 않은 대립을 가지고 다툰 것처럼 말하네
공업발전은 트로츠키도 주장하긴 했지. 나중에 스탈린이 집권하고 한게 트로츠키가 주장한 방식과 유사했고.
요지는 세계혁명 vs 공업발전이 아님. 둘다 새계혁명은 지향했는데 스탈린이 소련의 경제 건설을 더 중시한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화는 좀더 합리적 속도와 좀더 치밀한 형태로 진행될 수도 있었고 실제 그랬어야 했다. 권력과 산업을 한 손에 장악한 관료집단은 나라 전체를 재앙의 근처까지 인도하지 않고도 집단화 과정을 진척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나라의 물질적 ·도덕적 자원에 더욱 조응하는 속도를 채택할 수도 있었다. ' -트로츠키, 배반당한 혁명
ㅇㅇ 나도 스탈린의 농업 정책은 좀 과한 면이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농업, 농민 희생 없이 급격한 산업화 할 수 있었냐겠지
스탈린이 소련의 경제건설을 더 중시했다니? 1927년까지도 '드니에페르스트로이(Dnieperstroy)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농민이 암소 대신 전축을 사는 것과 같다.'고 한 사람이?
첨엔 트로츠키와 부하린 입장에서 중도적 포지션 취했다가 나중에는 결국 산업화 했잖슴
일국사회주의는 부르주아 역사학자와 스탈린주의자들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 처럼 피폐화된 소련에 평화가 필요하다는 소리도 아니고, 소련에 경제발전이 필요하다는 소리도 아님. 세계 혁명 없이도 사회주의를 건설할 수 있다는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에 대한 아무 근거 없는 거대한 수정이지.
바로 너가 말한게 일국사회주의론에 대한 왜곡임. 정확하다
'문제의 이러한 측면을 무시하거나 “민족주의적 사회주의”라는 비난을 아무데나 내뱉어 버리는 그 그루지야인(사실, 그 자신이 진정으로 그리고 참으로 “민족주의적 사회주의자”이며 심지어는 통속적인 대러시아적 골목대장입니다)은 실질적으로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연대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족적 불평등만큼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단결의 강화와 발전을 방해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상한 민족”은, 설사 무관심이나 농담이라 하더라도 평등감과 그러한 평등에 대한 침해, 그리고 같은 프롤레타리아 동료들에 의해 저질러진 평등에 대한 침해에 대해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보다도 민감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경우에 소수 민족에 대해 오히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양보와 관용이 차라리 더 나은 이유입니다. -레닌, 19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