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거 없고
고중세에서는 권위주의와 전통이 이기심보다 대세인 사회였음.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이론적으로는 이타주의가 대세가 된 사회가 될거다라고 봤음.
굳이 이기심을 개인이 억누르고 뭐고를 떠나서, 사회 자체가 이기심 없이 굴러갈거라고 봤지.
너무 낭만적인거 같다고? 고대와 중세에는 이기심은 그냥 죄악 그 자체였어. 하지만 고중세는 자본주의 사회보다 훨씬 오랫동안 잘 굴러갔잖나?
소수 철학자들은 이기심을 긍정했을지 몰라도, 현대마냥 이기심을 긍정한 사회는 동서를 막론하고 없었다.
원시시대에는 더 말할 것도 없음.
엄밀히 말하면 하부구조가 사회주의적으로 바뀜으로써 이기심 같은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 자체도 당연히 바뀔 것이다... 라는 식의 설명이지만, 이건 그냥 넘어가자.
물론 고중세 왕정시대에도 권력 다툼 같은 것은 있지만... 그게 체제 자체를 흔든 변수는 아니였지. 그냥 지도부가 교체되는 것 뿐.
인간의 본능? 인간에게는 이기심 만큼 이타심도 있고, 이타심이 있는거 만큼 권위에 대한 의존도 있음. 어떤거에 더 의존하는지는 지금 현대 정신학/생물학으로도 증명이 안됨.
즉 인간의 본능은 있을지 몰라도 그걸 핑계로 체제의 정당성을 찾거나 부정하는건, 그냥 일종의 이데올로기라고 보는거임.
그게 정신학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19세기 시절의 양반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주장 할 수 있는거고.
적어도 아직까지도 본능을 가지고 체제의 정당성을 찾는 여러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본능을 강조하는거 자체가 이데올로기일뿐이고, 사회가 바뀌면 굳이 이기심을 억제하지 않아도, 환경이 그리 바뀌게 될거라는 사회주의가 훨씬 세련되고 합리적인거처럼 보임. 이 분야만 따지면 말이야.
적어도 하나 확실한건 인간은 환경에 따라서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는 동물이기도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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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세나 소련 체제에서도 없지는 않았음 근데 그게 메이저가 된건 자본주의 사회라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