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 원래 맑스주의자는 아님. 너무 일찍 운동을 시작해서 맑스주의를 제대로 흡수를 안함. 90년대초 소련 현실사회주의 망할때 충격으로 전향함. 전향 이후로 쓴 전향 글들이 90년대에 노동운동 진압하는데 우파들한테 널리 쓰임. 



이재오 - NL하고 민중당 하다가 건너감. 민중당 사무총장 시절 개거지들인 민중당 떨거지들이 점심시간에 밥먹을 돈 없으면 서로 밥먹으러가자 말 못 꺼내고 눈치보고 있었다는데 그때 이재오가 문 쾅 차고 들어와서 동지들 밥먹으러 갑시다! 하는 일이 많았다더군. 근데 그 돈이 당시 기득권 정치인들한테서 받은 뒷돈이라는 소문도 있음 ㅎㅎ 현실정치 맛을 보면서 아주 매끈하게 넘어간거지. 



이영훈 - 인간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아는대로 보면 애초에 이 인간도 맑스주의를 제대로 공부를 못함. 스승들이라고 해야하나 탐구한 선학들도 박현채에 일본 학자들 백남운 이런애들이면 지금 우리 보는 맑스주의가 아니라 스탈린주의거나, 제3세계 반봉건 전근대사회에서 민족해방과 자주근대국가 건설이라는 과제에 꽉 얽메인 후진국형 맑스주의 반제국주의 짬뽕임. 박현채가 관여했다고 알려진 김대중개새끼의 대중경제론은 맑스주의와 1도 관련이 없지. 그런 면에서 이영훈은 차라리 맑스주의와 대결했다기보다는 기괴하게 비틀어진 조선식 민족사학과 대결했다고 보는게 맞음. 



80년대와 90년대에 벌어졌던 많은 일들을 지금 사람이 이해하는건 불가능함. 



알고싶으면 당시 관련된 수많은 기록들을 읽어가면서 무슨 감수성이었나 이해할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