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넹전이라고 봄?
[일반] 미중 패권전쟁에 대해서 어찌 봄?
익명(223.33)
2020-04-03 10:29:00
추천 1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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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계가 커서 그렇게 되기 힘들지. 결국 서로 우씨우씨~ 거리기만 하다가 안 싸울거라고 봄
앞으론 중국이 생산기지가 아니라 시장이 될 거라, 아니 이미 되고 있어서 서로 남남이나 다름없던 미쏘하고 다름.
요약하자면 미중은 미소보다 상호의존성이 커서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이라 안 싸울거다?
미국입장에서 보더라도 미국의 경제에 큰 의미가 없던 쏘오련과 달리 중국은 의미가 커서. 쏘오련을 없애면 쏘오련이 없어지고 끝인데, 중국을 없애면 미국 경제도 수십%가 없어지니 싸우기전까지 고민 음청해야하고, 싸움들어가기 전까지 중간에 말릴 사람도 설득해야할 사람도 음청 많아짐
말릴 사람이라면 한국같은 중국 의존도가 큰 나라들 말하나요?
그것도 그런데, 미국 국내에서도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거. 한국따위가 말리는 것보다 폭스콘 공장에서 폰 뽑아내는 팀쿡게이가 말리는게 훨씬 효과가 크겠지
그런데 최근 트럼프 고립주의 정책이랑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보면 앞으로 경제적인 상호관계가 적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근데 알겠지만, 코로나 위기 오기전 미쿡은 실업률이 음청 낮았음. 오바마 이래의 리쇼어링의 효과긴 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스콘 공장은 여전히 중국에 있단 말이지. 그 뿐 아니라도 미쿡 공장들 음청많고, 미쿡에 물건팔기위해 중국에 세운 공장도 많고. 미뽕들은 이걸보고 결국 미국이 사는거다, 라고 허는디, 반대로 미쿡이 자국내에서의 공급력으로 부족하니 중국에서 공급받는다는 말도 된다는 거임. 게다가, 블리자드나 NBA사태에서도 보듯이, 이젠 중국에서 매출 뽑아내는 미국기업들도 많아져서 공급 소비 양측에서 이젠 중국없이 미국도 그 생활수준 유지못함. 내수가 70%라고, 진짜 미국 내에서 70%가 나오는 게 아니라서. 여기까지는 일단 일반론이구
코로나로 세계화가 타격을 받을 것은 미래에 있을 일이니 지금 전망하긴 힘들겠지 싶음. 그런데, 까놓고 말해 중국김치 없으면 한국 식당들 밥값도 오르거나 김치는 별매, 이렇게 될텐데 너님 그거 참을 수 있음??? 미국의 저 엄청난 소비도 상당부분은 중국산 저가품의 공급+미국채권을 중국이 사줘서 돌아오는 달러로 미국인들의 소비밑천 마련 인건데, 그 구조가 하루아침에 바뀌냐면 그러긴 힘들지 싶다. 그 구조에 트럼프가 저항하는 건 맞는데, 알겠지만 트럼프에게, 그걸 대체할 체제를 세울 비전이 없다는 건 노무명박하잖아? 세계화를 대체하는건 역시 그나마 해도 좌파가 해야지, 대안우파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좌파는 지금 세계 각지에서 망해가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어 근데 너무명백을 실수로 노무명박이라고 썼는데, 이거 꽤 그럴싸한데? 유행어로 밀어야겠다
음 그렇다면 밑의 댓글말대로 미소는 남남이었지만 중국은 세계 자본주의 2인자격이라 미국이 함부로 못하는건가요?
내말도 그말인데, 하나 덧붙이자면 머지않아 하드파워로는 난 중국이 미국 넘을거라고 본다. 이번 코로나 사태도 이대로 끝난다면 오히려 중국이 피해적게 끝나는 꼴이 되어버릴 지경이니 원. 중국통계는 나도 안 믿긴 하지만
그런데 중국은 미국없으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군갤에선 이런 이야기허믄 거세하고 반발하는 애들 많아서 불편혔는디, 여긴 그런 애들은 벨루 읎겠지 ㅋㅋ
아니 내가 뭔 척척박사도 아닌디 자꾸 물어보고 그래. 마, 나도 잼있으니까 답은 한다만 ㅋㅋ 일단 현재식의 자본주의가 유지된다고 허믄, 중국은 또 다른 미국 되는거지. 지금은 미국이 태양, 중국이 항성이 되지 못한 행성인 목성이라믄, 중국이 이대로 클 경우 태양이 두개가 되는 거랄까나. 거대한 국내시장에서 소비하고, 그걸 공급하고 다시 소비하믄서 경제대국으로서 서는거지. 중국경제시스템의 신뢰도도 어쨌건 올라가고는 있으니까, 이대로라믄 위안도 돌라 못잖은 기축통화가 언젠가는 될거고. 그리 되믄, 중국도 이미 미국의존이 크게 줄고 있지만(대미 수출은 중국 GDP의 단 3%) 앞으로는 독자적으로 의존하는 나라들을 거느리는 또 다른 항성이 될 것 그 언제가 언제일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음 양극체제인데 이념대립이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대립인건가요
생각할 부분이 많아 복잡한거긴 헌디, 최대한 단순허게 말해보자믄 중국이 어떻게 맘먹는가에 달렸다고 봄. 되길은 명백히 영국의 패권을 넘봤고, 쏘오련은 애초에 미국을 엎어버릴 의도로 탄생헌 국가인디, 지금 중국은 그게 아니라고 난 보거든. 중국이 이대로 돈 버는데에 혈안이 되어 산다믄 미국과 싸우는 건 돈 버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됨. 되길 쏘오련이 정치적 패권국가였다믄 중국은 분명히 경제적 패권국가인 면이 커서, 그런 면에서 본다믄 자본주의 체제내에서의 대립조차 아니고, 그냥 시장경쟁하는 두 나라가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고, 이게 제일 행복한 결론이라고 봄. 싸움은 모 야메로...
좌파한테는 배때지에 기름낀 제국이 둘이나 되는 엔딩이겠군오...
다만 계속 강조허는디, 이건 현 자본주의가 유지된다는 전제인디, 난 갠적으로 현 자본주의가 근본적인 성장력 한계에 도달혔다구 보는지라. 그건 다른 이야기니 나중에 하자구.
1차대전처럼 서로 치고박는 엔딩?!
미국은 중국의 자본주의적 요소가 아니라 중국의 사회주의적 요소를 파괴하려고 하는 것.
미국이 딱히 파괴하려고 안해도 중국이 스스로 없애갈거 같아요
일단 나도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 중국은 패권을 얻을 생각이 없어보임. 그럴거면 먼저 러시아 정도로 핵을 찍어내야지.
다만 동/동남아시아 내의 지역 패권국화는 아마 생각은 있기 때문에 미국이랑 충돌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중국이 더 성장한다고 해도 미국처럼 굳이 세계 패권을 노릴지는 의문이 많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