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원 선생님 땜에 무려 초등학생 시절부터 빨간 물이 서서히 들었는데;;


그 분은 지금 생각하면 사민주의자인 것 같고 그 학원 쌤이 잘했다고 할 순 없지만 어쨌든 내 정치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사람인 건 맞음

나도 그 사람 생각에 크게 매료되서 스스로 그 가치관을 강화시키기도 했고


그렇게 내 가치관이 진보적으로 형성되고 나서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그에 맞는 정당을 찾았고 그 뒤로 쭈욱 사민주의자로 살고 있음


이렇게 지금까지 평생 진보 일편단심으로 살아온 나로써는 저렇게 성향이 180도로 바뀌는 사람들 보면 되게 신기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함


자기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가치관을 깨부신다는 건 엄청나게 대단하고 용기 있는 일이니까


쨌든 한 번 좌파로 전향했으면 평생 좌파로 남아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