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국에 있는데 나같은 2세 3세들은 존나 자랑스러워 미칠걸?ㅋㅋ

내가 태어나고부터 조이같은 정체성 혼란에다가 우울감 장난아니었음

은근히 인종차별 하는 경우가 진짜 있단 말이야

내가 여기에 속하지 못한다는 느낌이나 그런게..

말로하는 차별도 여기선 존나 빡세서 눈치로 차별한다거나 그런게 많아서 집에와서 운 적도있음

인싸면 극복한다고? 인싸 한인들도 백인새끼들 무리에 껴도 진정한 그룹 멤버로 인정못받음ㅋㅋ

그리고 지도 정체상 혼란상태면서 self hate로 같은 한인들 차별하는 한인도 종종 있는데 기가차지ㅋㅋ

어릴 때 한국에 처음 여행와서 너무 신기했던게 아직도 기억남

그때는 폰도 연락수단도 스마트폰처럼 편리한게 아니니까

모두가 나랑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와서 사람들 보는게 진짜 신기하더라고

국뽕이라고 욕하는

솔직히 그동안 한국인이라고 하면 김치나 싸이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잖아.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 인정받기 시작한게 10~15년정도밖에 안됨

근데 10년 만에 이 정도로 놀라온거야

kpop위주로 알려진거라서 사실 한국빠 여자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도 많음

그래서 제한적인 면도 분명히 있었고

내가 한국말 좀 하면 신기해하는 눈빛들 어릴 땐 그게 너무 싫어서 한국인인 거 티 안 내려고 영어만 쓰고 그랬었는데

진짜 너무 좋다

이번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뜨는 거 보면서 진짜 소름돋더라ㅋㅋ

아예 한국 문화 자체가 쿨하고 힙하다고 인정받는 느낌이라서

옛날엔 한국이 어딨는지도 모르는 새끼들이 99%였는데

지금은 나한테 일부러 한국어로 인사하는 사람들도 이주 가끔가다 있음ㅋㅋ

그동안 은근히 차별받고 무시당했던 설움 같은 거 있었잖아.

미국 사회에서 소수자 취급조차 제대로 못받고

같은 인종 소수자들끼리도 한국인들 차별 개심함(흑인들)

그래서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현상처럼 자리 잡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

어릴땐 자기혐오 쩔었을 때 부끄럽기만 했는데

근 10년동안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ㅋㅋ

국뽕이라고? 이 정도 히트했는데 국뽕좀 빨면 어때?ㅋㅋ